포인트 도착후 따뜻한 커피한잔, 오뎅탕도 직접 끓여서 주시고, 점심도 드루치기에 밥한가득 주시더군요,
포인트도착도 1등, 철수는 제일 늦게하시고요,
감시도 2마리 잡고 기분좋게 철수했네요.
고성동해에서 출항하다보니 한산권 까지 1시간 가까이 걸림..가까운 타선박한테 포인트 다빼았김.
닺은 한번도 못내려보고 양식장 부표에 배묶어 낚시함 몇변이나 이렇게 포인트 이동..
조항은 꽝..
친절하신데 조금 아쉬운면은 있네요.
고성 동해호얼마전 23년 첫 출조를 했네요
친구랑 직장동료 저 3명 다른 조사님들 3분
6명이서 새해첫 선상 감성돔 낚시를 기대를 안고 고고씽 ~
최근 조항에서 그래도 따문따문 한마리씩 올라오든곳이라
내심 기대를합니다^^;
새벽 6시첫 포인터 도착후 선장님이 춥다고
따뜻한 커피한잔씩 끊여 줍니다
손도 녹도 마음도 녹고좋네요^^;
해가뜨고입질 타이밍인데 웬걸 갑자기 떨어진 수온탓인지
망상어들만 극성이고 감시가 없어요 ㅜㅜ
첫 포인터 패배이후 2번째 자리로이동
선장님이 따뜻한 어묵탕을 끊여 주면서
조사님들 마음을 달래줍니다
이게 웬걸 감시가 입을 열지 안아요 ㅜㅜ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 이동만 5~6회 점심시간이 다되어도 몰꽝 ㅜㅜ
점심이나 맛나게 먹자고 선장님이 직접 돼지두루치기랑
갖 지은 따뜻한공기밥을 해주시네요~
맛또한 끝내주고 맛난밥먹었어니 오늘은 꽝쳐도
후회는 없다고 지인들과 서로 위로합니다~~
(그래도 다른 선단은 따문 따문 올라오는거 보니
솔직히 욕심도나고 배도 아픕니다^^;)
보통 점시먹고 12~1시 사이면다들철수하는데
조사님들 꽝은안된다면서 2시이후 다들 철수하고 없는바다에서
또 마지막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랬나요?
선장님 마음이 통했는지 3시가 다되어서
배에첫 감시가 올라오네요~
3시가넘어니 해경에서도 철수하라고 전화가옵니다 ㅡㅡ
그래도 선장님 마지막 밑밥까지 쏫아붙고
6명 전원 손맛보고 35~42까지 11수하고
선장닝은 좀더 던져봐라
조사님들은 반대로 힘들어서 더는 못하겠다
철수하자^^;
그래서 오후 4시쯤 철수하고
아직도 이런 선장님도 계시구나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집으로 복귀했네요~~
고성동해호 선장님
23년 한해 항상 안전운행 하시고
건승을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