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거도사태? 더불어 겨울철보단 요즘은 한창 비수기이니 요맘땐 가거도 왠만한 민박집 음식들 잘나옵니다.
멋찐추억 오랫동안 기억에남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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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가거도 얘기에 불편하신분들도 많으 실수있지만 , 몇자 적어봅니다.
매년 와이프와 여름 뺀지시즌이 오면 가거도를 찾았습니다. 올해 급격히 상승해버린 선비와 민박비 ..ㅠㅠ
하지만 항상 가던 가거도 다른민박이 손님이 가득차 인터넷으로 찾아보다가 엔젤민박에 전화하여 예약해봅니다.
동생 커플과 4명이서 김해에서 3박4일의 일정으로 출발~~ 새벽2시반 출발하니 12시에 가거도에 도착하네요.
도착후 펜션에 짐을풀고 식사를 하고 출발하자고 하셔서 식당에갔더니
눈이 뛰~용 섬에서 이런 밥상은 처음봅니다.. 정말 허겁지겁 맛있게 먹고 낚시 출발~~
몇년을 낚시를 다녔지만 아무말도 안했는데 검은여까지 .. 가주더군요..
ㅋㅋㅋ 몇년을 다니면서 이곳까지는 처음와봤는데 3박4일 내도록 오동여 등등 멋진 포인트 ( 먼곳 )에 다 하선하고
낚시하면 선장님이 오히려 계속 전화가 옵니다.. 손맛은보셨냐고 포인트 이동 해드릴까요 하고.. 것도 3박4일 내도록..
와이프가 찌낚시로 돌돔 46CM잡아가니 같이 기뻐해주시고 어느 일식집 보다 더 멋있게 회를 썰어주시더군요 ..ㅋㅋ
어찌보면 당연할수도 있지만, 저는 그랬습니다 이때까지 이렇게 신경써주시는곳이 없어서 사실 몸둘바를 모르겠더군요
와이프와 식사도 아침을 제외하고는 너무너무 푸짐하게 (메인만 2~3개씩) 잘먹고 살이 더쪄서 나온것 같습니다.ㅋㅋ
너무들 편하게 대해주시고 ~ 선비 , 민박값 인상에 사실 엔젤민박은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않고 재밌게 잘 놀다왔습니다.
가거도가 처음 이신분 , 가거도 계획중이신 분들. 후회하시지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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