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주 사랑님
검은감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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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1
2012.05.14 10:35
땡주 사랑님
꼭 칭찬하고 싶네요^^
목욜쯤에 5월10일날
시마노 보조가방 155레드를 18만원에 파신다고 글이올라
연락을 드렸죠 직거래중인데 혹시 불발되면 구입하겠다고
오래전부터 45짜리를 구하려고 노력했지만 매물이 없더군요
그래서제가 쪽지로 혹시 불발되면 연락 부탁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토요일에 전화가 오셔서 불발됐으니 구입하라고
저는 흔쾌히 구입의사를 밝히고 계좌를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땡주사랑님이 주소를 먼저 불러 달라고 하시더군요
물건먼저 보내겠다고 저는 입금도 안했는데 그건 예의가 아니라고 했지만
땡주사랑님이 전화한김에 제전화비 나간다고 주소를 불러달라하셨습니다
그리고 같은인낚 회원인데 저를 믿는다고
땡주사랑님은 택배가 왔으니 물건부터 보내주신다고 말씀하셔서
주소를 불렸습니다 그런데 땡주사랑님이 15만원만 입금 하시라고 하데군요???
18만원인데 왜? 15만원이냐고 물으니 기분좋은 일이 있으시다며
3만원을 먼저 네고를 해주신다고 말씀하시네요^^
그리고 30분이 안돼서 문자가 왔습니다 가방사진과함께 택배의뢰한 사진으로
그때부터 왠지 기분이 저도 좋았습니다
그런데 방금 택배가 왔더군요
여기서 한번더 당황했습니다 물건 잘받았는지 확인전화도 주시고
택배비도 선불처리 하시고 보조가방도 레쟈왁스로 깨끗히 닥아서 보내셨습니다
통영서 부피가큰 45짜리 보조가방을 택배비도 만만치 않을건데
한줄를 시작하는 월요일부터 이렇게 기분좋은일이 벌어지다니
이번주는 왠지 즐겁고 유쾌한 일이 많이 생길것 같습니다
요즘 인낚을보면 사짜님 이 많아서 거래하기가 다소 찜찜했는데
땡주사랑님처럼 회원을 믿고서 즐겁게 거래할수 있는 그런 장터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다시한번 땡주사랑님 감사인사 드립니다 (__)
PS: 땡주사랑님 처럼 단지 인낚회원이라는 이유로
서로 믿고 기분좋은 거래가 이루어지는
그런 중고장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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