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전 거문도 초도로 자주 낚시를 가는 그리고 찌낚시 뿐만 아니라 루어낚시 출조를 가는 낚시점 운영하며, 여객선을 주로 이용하는 낚시인 입니다.

얼마전 여수에 붙여진 프랭카드를 봤습니다.
여수-거문도 50% DC 이 얼마나 낚시인들에게 행복한 소리 입니까 !!

여수 에서 거문도 까지 낚시배를 타고 가면 총 6만원 찌낚시 인들은 거기다가 종선비를 이용 하면
총 3만5천원 추가에 그러면 벌써 배가격만 9만5천원 도시락까지 하나 추가 하면 총 10만원 입니다.
이건 요즘 같은 불경기에 낚시인들 에게는 부담이 안될수가 없는 금액 입니다.

그리하여 전 종선비는 안낼수 있는 낚시 출조가 뭘까?
또한 가족에게 득이 되는 낚시는 뭘까 .. 가족과 같이 할 수 있는 낚시는 뭘까> 곰곰 생각 끝에 루어낚시
그것도 아이들 밥반찬 으로 최고인 볼락 과 무늬오징어를 생각해 봤습니다.

뭐 거문도 낚시 경력만 15년 차라서 루어 어종은 어디에 많이 있다는건 휀 하니 ... 누워서 덕먹기 입니다.
그리고 출조를 다녀 보면서 느낀건 찌낚시인과 루어낚시인의 돈 씀씀이가 차이가 난다는 겁니다.
말 그대로 루어낚시는 낚시의 한 장르 인데. 생활낚시로 너무 깊이 우리에게 인식 되어 버린 겁니다.

그래서 그 배가격마저 아깝다는 겁니다.
하지만 큰 대물 볼락과 무늬오징어 마릿수가 있는데... 이걸 금액 으로 따져보면 엄청 날것 이고
요즘 같은 고기가 안나올 시기에,,,,, 새벽에 포인트 차지 할려고 저녁 12시에 배를 타서 갯바위에 새벽 2시
에 내력 날쌜때까 기다렸다가 감생이 낚시 하는 이런 비효과적인 것 보다는 저녁에도 날 새기전까지
감성돔의 손 맛을 대신 할 수 있는 볼락 루어 낚시를 하여 미리 쿨러 조황을 채워 놓고 ,,,날 새면 찌낚시를 하는것도 일거양득 일 듯 합니다.

그런데... 여수 청해진 해운 에서 거문도 여객선 비를 50%씩이나 DC를 해준다고 합니다.
그럼 기본 거문도 까지 여객선 왕복비가 7만원대 인대 반해 50%니까 왕복 3만원대 정도면 거문도를 아주 부담 없이 갈 수가 있고 볼락이나 무늬오징어가 바로 옆 방파제에 지천에 널려 있으니. 종선을 탈 필요가 없으니 진짜 최고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전 여수시 에서 해준줄 알았는데. 청해진해운 자체적 으로 그렇게 한다는 말에 너무 감사 했습니다.
2월달 까지는 한시적 이지만 그래도 우리 에게는 조금의 비용이라도 절약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신것 만큼은 확실 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