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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습니다......

간지보더™ 39 7,019 2008.07.30 00:22
모르겠습니다. ..여기 게시판이 개인적인 일로 칭찬 할수 있는 공간인지 잘몰라 염려의 부분도

있으나 그래도 용기내어 글을 올립니다.

낚시를 하다보면 장비를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 충동이 생깁니다. 저도 몇년간의 저가 장비및 녹쓴 장비

에 염증을 느낀 나머지 큰맘먹고( 학생신분이라) 먹을껏, 살껏 아껴가며 릴 두 점을 장만했습니다. 주변에

낚시 같이 다니는 친구들 조차 모르게 (미쳤다는 소리 들을까바) bbx 테크늄 엠지와 보조릴로 데스피나를

샀습니다 데스피나에는 파이어 블러드 스풀 끼워져 있었구요..



두미도 .... 낚시는 하는 분들은 한번씩 가 보셨을 열망의 섬.. 산꼭대기에 혹이 나있는섬 조금만 기상 나

쁘면 해무와 안개가 가득한 신비의 섬 .. 오랜만에 시간이 남아서 그 환상의 섬으로 출조를 갔습니다.

그런데 ....

릴 두개 새로 사고 처음 간 두미도는 저에게 악몽의 섬이 될뻔 했습니다. 그만 저의 부주의로 새로산

릴 두개를 고스란히 바다에 수장 시켰습니다.. 그리고 밑밥통과 두레박 주걱까지. 발판이 안좋아 벵에

넣어놓고 비스듬하게 세위둔 물칸이 넘어지면서 보조가방에 있던 모든것이 바다에 가라 앉았습니다.

그 보조 가방은 또 .. ...화장실에서 흘리지 말아야 할것은 눈물만이 아니듯이

낚시꾼에게 잊어먹어서는 안되는 밑밥통까지 물이 수장 시켜버렸습니다. 너무 허무해서 멍하니 서

있으니 한 30분 멍하게 서있었습니다 배가 올때까지....... 배가 오고 삽질한것을 이실직고 하자

선장님은 내일 건지주께.. 이러시고 항구로 배를 돌리셨습니다. 나를 키운건 8팔이 바람이.. 아니구

나를 키운건 8팔이 긍정적인 생각 이였지만.. 이날 만큼은 정말 참을수 없을 만큼 저의 부주의에

화가 나더군요.

집으로 돌아와서 그냥 다 잊고 이틀이 지났는데 .. 선장님께서 릴 두개 중에 하나 찾았다고 하시네여

스쿠버 장비 착용하고 들어가셨는지 아님 그냥 들어가셨는지는 모르나 손님들 다 내려주시고

물에 들어 가셔서 찾으셨다고 하네요 그러시면서 농담으로

" 니 바위가 물속에서 날라 다니는거 봤니?난 그날 봤다." 이러십니다

실제로..릴 찾은날 제가 알기로 날씨 너무 험하고 너울 장난 아니였는

데.... (그날 두미도 낚시간 친구가 그러더군여 너울 너무 심해서 꼭대기 올라가서 고스톱 쳤답니다)

그리곤... " 군관은 못구허고 쫄따구만 구했따야 " 하시고 미안해 하시네여..

그리고 덤으로 두레박까지 찾았다고 하시네요ㅡㅡ;;;;;




삼천포 금양낚시 조상권 선장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물론 릴도 소중한것이지만 전 아까 예기 듣고 릴 대신 또다는 다른것을

하나 얻은거 같습니다. ...

오늘 찾아가서 인사 드리고 내일 새벽 낚시 할려고 했더니..

내일 날씨 안 좋아서 손님들 안전이 우려된다고

출항 안하신다고 하시네여.. 주의보 뜬것도 아닌데..... ..

여러 가지로 손님을 생각하는, 손님을 손님으로 생각 안하고 가족으로 생각하는, 삼천포 금양낚시...

새배 앞에 써여진 "늘 처음처럼" 이란 말이 갑자기 머리속에 떠오르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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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댓글
남기지마~ 08-08-04 23:02 0  
몇년전 제가 진주살때 금양호를 자주 이용했었는데, 두미도서 낚시하다 입질도없고 목도마르고 해서 낚숫대 갯방구에 살짝 내려놓고 물마신다고 고개를 살짝뒤로 넘기는데 갑자기 갯바위에 낚싯대 쓸려내려가는소리~~~  뭔놈이 물었는지는 모르겠는데 1홋대하고 3000번릴을 통채로 끌고 난바다로 치고나가드라구요...철수하고 오뎅묵다가 왕케푸한테 이야기 했드만 진작이야기하지않았다고 뭐라카데요...  건져줄긴데 하드만요...  농담인줄알았더만 사실인갑네요...  왕케푸 이뿐^^왕사미 홧팅......^^
간지보더™ 08-08-04 23:20 0  
앗... 제글에 이렇게 많은 댓글이..;;;;저 뿐만 아니라  좋게 생각 하시는 분들이 많네여^^

오늘 금양 홈피 들어가니까.. 

다른분이  분실하신 릴을 선장님이 또  찾아  주신듯 하네여..;;;

전 주말쯤 가서 인사 드려야 겠습니다..^^;;;
영등출조전문 08-08-04 23:44 0  
오랫만에 인낚에서 흐뭇한 예기가 오고 가네요 
아직두 아름다운 세상이 있었네요^^ 정말 흐뭇함니다~
간지보더님 정말 아름다운글 올려주신거 감사말씀 올릴 꼐욤^^
그리구 금양낚시(삼천포) 사장님 사모님 존경을 금치 못하겠음니다~~~^^*
밤늣은 시각 넘 흐뭇한 마음 금치 못하겠네요...
{늘처음처름}........
삼천포금양호 08-08-05 09:50 0  
어떤선장이시든,어떤 낚시인이든 당연히 할수있는일로 이런이슈가 되고있다는게 참으로 쑥스러워 뎃글도 못달고 있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전화주시고 또 문자로 격려까지 해주시어 용기내어 뎃글을 올려봅니다.

선장이기 이전에 저또한 바다에서자란 낚시꾼이었기에 어느정도는 낚시인들의 마음을
잘 이해해드릴려고 노력합니다.

몇번 저희금양호를 이용하셨고 학생신분이셨던 간지보더님의 주머니상황을 그 이전에 선배로부터 들은적이있었기에 꼭 찾아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혹!! 여유가 있어신 다른분들것이었다면,조금은 위험했던 그때의상황속으로 들어가진 않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입니다.
단지 너무도 힘들게 마련한것이고 첫출조에 그런일을 당한것이라 다른분들보다 더 절박하게 소중하고 가슴아플것이라 생각하여 그랫던것뿐입니다.

그리고 도와준 다른동생도 있으니 저보다는 마음으로 그분을 칭찬해주셨으면합니다.
본인이아니라 이름을 밝히긴 뭐하고 그냥!! 똥그리란 닊으로통하는 저희 가이드입니다.
저야 신경쓰드려야되는것이 당연하지만,굳이 좋은말씀들어야한다면 수고하셨던 그 분이 칭찬받아야 될것입니다.

당연한일로 이렇게 환대받고 많은분들의 입질에 오르내리니 얼떨떨하고 송구합니다.
어쩌다 이런자리까지 오게되었는데,내친김에 부탁 한말씀올릴까합니다.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낚시하신후 갯바위청소 부탁드립니다.가지고가신 쓰래기만이라도 꼭 챙겨가시길 진심
으로 부탁드립니다.
낚시가시는 분들이라면 갯바위의 그심각함을 익히 아실거라믿고 줄이겠습니다.

출조하시는 모든  낚시가족님들은 손맛보시고,가족과 함께하시는 다른가족님들께서도
더운여름 건강히나시길 빌어드립니다.
草公先生 08-08-05 17:08 0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감사합니다.............
영등출조전문 08-08-05 21:46 0  
《Re》삼천포금양호 님 ,
조회 숫짜두 장난 아니고 ~~여럼으루 사장님의 조운 인생관과 베푸는맘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또 간지보더님 금양낚시에서 함 만나 배울꺼 많은
사장님과 한번 인생사 예기를 나누고 싶네요^^
개똥아빠 08-08-06 09:41 0  
이것도 궁물이 장난이 아니구만...
위에 댓글까정만 금양 타이기록인데
내가 여그 한줄 더 단께네 금양 기록 세웟뿟네...

          금양 나조사...
산안개 08-08-13 10:45 0  
뿌린만큼 거두는법. 저도 얼마전에 처음으로 금양호를 타봤지만 좋은인상 가지고 돌아왔읍니다. 쓰레기 꼭 챙기오라는 말씀 그거 하나로 족했읍니다. 말한마딘데 안하시는분들이 많지요. 삼천포쪽으론 자주가진 않지만 기회가되면 꼭~다시 들러 인사 여쭙겠읍니다.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들로 번성하시어  부~자되십시요.
다무거 08-12-15 02:06 0  
사모님의 오뎅이 끝내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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