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보님 안녕하십니까.
추석날 6시 마지막 철수때 흑여에서 잊어바린 세 사람중 한사람의 옷 분실은 어떻게 찾아졌는지 긍금하군요. 물론 본인들의 부주의로 일어난 일이나 옆에서 볼때 너무딱해서 몇자적어 봅니다.
점퍼속에 들었던 소지품은 본안들에게는 너무중요한 것이더군요.
바다속에 잠겨버린 분실물을 찾아 주려고 애 쓰는 털보님을 볼때 정말 모든 점주님들이 본받아야 될 것으로
생각 됩니다.
찾다가 이미 철수길에 승선하고 있던 꾼들을 점포까지 하선시키고 다시 갯바위로 손님들의 잃어버린 분실물을 찾기위해 배를 돌리던 털보님의 그 뒷 모습은은 정말 손님을 우선하고 실천하는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갯바위에서의 음주행위는 꾼들의 소지품만 가져 간다는 보장이 어디 있겠습니까. 때로는 그보다 더한것도 가져 가지 않겠습니까. 물론 명절날 이라서 이해는 되지만 혹 갯바위 에서 한잔씩 하는 꾼들 모두 반성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털보님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사업번창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