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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미용사 칭찬한마디 할랍니다...

7 2,182 2005.11.18 18:41
안녕하세요...대구의 엽기미용사입니다.

제가 어지간해서 낚시교실외에는 답글이나 글올리지 않는데..

이번에 너무 좋으신 점주겸 선장님을 만나게 된것같아서 몇마디 거들려고

합니다. 절아시는분은 아실테고 엽기미용사가 누구야? 하시는 분도

계실겁니다...
마침선장님이 저랑 같은 종씨더군요...기쁨이 더했던 기억이납니다.


지난 화요일 새벽에 거제 피싱랜드로 선상을 같었습니다.

선장님과 협의하에 포인트로 진입을 시도했어나 이상하게 샛바람도

새벽부터 엄청불어대고해서 조과는 별로였지만 가기전과 다녀온후에

느낀 정감있는 사모님의 맛배기였습니다.

참고로 다음은 선장님에게 남긴 제글과 선장님의 답글을 올립니다.

간만에 너무 기분좋은 조행길에 오른것 같아서 같이 나눌려고합니다.


[ ----- 엽기미용사 메세지 ----- ]


> 사모님과 사장님덕분에 정말 간만에 기분좋은 하루보내고 왔습니다.
> 그날따라 기상상태가 너무 않좋아서 조과는 별로 없었지만 마지막까지 신경써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 그리고 제 일행분 초보가 너무 귀찮게 묻고 해서 상당히 짜증났을거라 생각했는데도 꾸준히 지도편달하신점 보는이로 하여금 더 미안함을 더한 하루였던것 같습니다.

> 다녀와서 사모님의 진수성찬을 잔잔히 받아먹고 사실 전 무슨 일식집하시나 했습니다.

> 회에 감성돔껍질튀김에 땅콩에 싱싱한굴에 덮밥까지 정말 잘 얻어먹고 기분좋게 피곤한 낚시 여정을 마치고 > 대구까지 잘왔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고요..

> 다음기회에 고기좀 올라올때 다시한번 도전해보자구요..
> 이번엔 준비를 더 확실히 해서 실력있는 놈으로 인식을 시키겠습니다.
> 제가 그냥 엽기미용사가 아니걸랑요!!!!!!!!!!!!!!!!!!!!! 히히히
> 앞으로 엽기미용사 기억해주세요...자주는 못가지만 거제로 내려가게되면 사장님과 사모님얼굴...아...백구..
> 얼굴보러 꼭 놀러갈께요....수고하세요.
>



우리 종씨!
그날 인상이 참 좋았습니다.

바람이 워낙 세게 불어
모두에게 낚시하기가 참 힘든 하루였습니다.
좋은 조황을 보지 못하여 미안한 마음이었습니다.

낚시터에서 만나 좋은 인연을 맺고 계시는 삼성친구분과
끝까지 잘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좋은 사람이 있는게 낚시보다 더 귀한 재산이랍니다.
참으로 두 분의 모습이보기가 좋았습니다.

변변찮은 식사 한끼로 별 말씀을 다합니다.
촌이라 별 반찬이 없는데도 맛있게 먹었다니다행입니다.

또 인연이 되면 만나기로 하고
그리고 틀림없이 기억할겁니다.
엽기미용사의 사업도 번창하길 바랍니다.

글을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캬..!!!!!저만 멋지다는 생각을 하는 글귀인가요?


솔직히 첨에 땅콩먹어면서 회기다리며 얘기좀하다가 굴을 한사라내오시고

회먹으면서 마침 삼성중공업다니는 동생에게 컵라면 2개가 남아있던게 기억이 나서 배고프니 같이 해서 먹자하니 사모님이 제가 해드릴께요~~~~~~

하시길래요...솔직히 라면물까지 끓여주실라는갑다 싶어서 고마웠거든요..

동생이 추천한집이라서 역시 다른건몰라도 마무리는 확실하구나 속으로

생각하고있었습니다.

그래서 회먹고 커피먹는동안 배는고파오고 굴을 많이 먹다보니 허기도

진정되고 해서그냥가자 하고 나올려는데 감생이껍질 튀김을 들고오시면서

왜 벌써 가시게요? 하시데요..

제가 잘 먹고갑니다. 현지 굴이라선지 진짜 싱싱하네요..잘먹었습니다.
하고 나갈려고하니 잠깐만 계시라면서

아직 더 나올건데요...더 드시고 가세요..해서 날은 저물어가고

빨리 올라가야되는데 라는 생각과 준비하신다는 그냥가기는 뭐하고해서

우리일행3명은 다시 앉되요...할수없이 기다리니 덮밥을 4그릇준비해서

떡하니 마지막으로 내오시니 그땐 진짜 감동먹었습니다...

밥 맛있게 먹고 거제 동생과 같이 밖에서 담배한대 피고있는데..

동생놈이 그러데요...와...진짜 이게 진짜 거제사나이다...

저번에도 느꼈지만..이번엔 고개가 숙여진다..그러데요...

선장님께서 소개로온 먼길와서 손맛도 못봤다고 엄청신경써신건지..

정말 고마운저녁 이었습니다.

다먹고 나가니 사모님이 선장님을 다시 불러서 우리가 차떠나니

마중하시면서 꾸벅 인사까지 하시고 특히 사모님께 더 고맙습니다.

전 무슨 호텔접객받는줄 알았습니다.



다시금 기분이 좋아 이거는 같이 공개하여 공유해야 된다는 일념에

올려봅니다...

거제가실분들 고기를 떠나서 기분좋은 조행길을 목말라하시는 분들

가셔서 엽기미용사가 추천해서 왔다고 꼭 전해주세요..

최소한 추천한 이의 이름을 더럽히는 행위는 최소한 하지않을실

부부였습니다. 참...백구(진돗개?)도 엄청 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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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댓글
섭이 05-11-18 19:48
쩝...이런 낚시점..낚싯배만 있음....

욕심이 과했나요?..ㅎㅎ
땡가리 05-11-19 10:47
제가 격은 몇일전알과는 너무나 상반되는 일을 겪으셨네요..
이런일이 자주,아니 항상 되어야 되는데....
좋은 곳을 알으셨다니 님의 복입니다.
이런곳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떠도는 섬 05-11-19 11:58
글만 보아도 멋지네요.
이런곳은 칭찬많이 하시고 인낚님들 많이 이용합시다.
낚시인을 돈으로 보지않는 점주님 ..짝짝짝~~~~~~
빠땀풍 05-11-19 14:07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든데...오는 손님마다 기대치가 크면 어쩌실려는지....?
엽기미용사 05-11-19 15:12
안녕하세요...

오는이 모두에게 위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시지는 않으시겠지만

최소한 기분좋은 마무리를 맺게 해주진 않으실까요?

속는셈치고 거제가실일있으시면 가보시고요...결과치를 조행기나

칭찬합니다.나 어째 이런일이에 올리시면 검증이 되겠지요...

순수 제 개인적인 사견을 올려드렸는데 너무 경계를 하시는

눈치가 보여 마음이 좀 쑹쑹하네요
미완성 05-11-21 20:21
엽기미용사님!(이하 엽미)
참 좋은 곳에 다녀 오셨네요.
대물 만큼 큰행복................(부럽네요^.^)

그런데 은근히 걱정입니다.

피싱랜드 사장님, 사모님 이제 손님 접대하다가 돈 못벌면 엽미님 책임인디.........ㅋㅋㅋ

엽미님!
그동안 많은 고뇌속에 전유동 낚시한다고 별짓 다 했었습니다.
채기 내려가는지.... 미끼가 선행 되고 있는지 물속을 도대체 알수가 있어야지요.
그런데 님이 올려놓은 글을 부지런히 읽다보니 무언가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글은 어디까지나 여러분들이 전유동에 대해 올려 놓으셨지만 매번 그내용이그내용...... 하지만 엽미님의 글은 자신감이 숨어 있었습니다.

새로운 장르의 낚시 "전유동" 제가 하는 채비와 물속과 미끼의 선행에 대한 믿음을 주었고 밑거림의 두려움을 살아지게 해주었습니다.

이젠 실전에서 띄울낚시는 물론이고 잠수찌낚시도 구사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하다란말 이곳을 빌려 드립니다.

엽기미용사 05-11-22 10:43
안녕하세요..엽기미용사입니다.

저에게도 칭찬받을 날이 오네요....


먼저 별 가찮치도 않는 내용에 자신감까지 얻게되셨다니 저로서는

작은 노력이 큰 결실을 맺는 하루가 되는날이기도 하네요...

사실 님의 말씀대로 같은 전유동의 내용이더라도 각자의 방식이

전부 다르겠죠...저는 남들이 뭐라하던간에 자신의 꾸준한 인내와

노력이 결실을 맺게 한다 생각하고 나름대로 구사하고있습니다.

좋은 것은 받아들이되 자신의 것과 섞어버리시면 과오입니다.

그래선 절대로 남의 지식을 탐할수가 없습니다.

무릇 남의것을 모방하여 몇번 경험을 하시고난다음에 자신의

생각과 호기심을 발동하여 응용하심이 당연맞다 하겠습니다.

전유동 그리어려운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정해진 시간안에 마릿수의 고기를 노리게되다보니

기다림의 낚시인 전유동의 재미를 느끼기가 힘든것일뿐이죠...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같이 낚시할때는 새벽녁에 다소곳이 갯가를

노리는 것외에는 전유동은 피하심이 맞습니다.

자신의 밑밥과 공략범위가 너무 광범위하게 퍼져버려 자칫 피곤한

낚시가 되기 십상이죠...

그럴땐 과감히 막대찌로 감도 위주의 낚시로 전환하시고

주위가 조용할때는 과감히 기다리는 낚시를 시도하신다면

최소한 30~40센티고기는 꼭 한마리 붙습니다.

전유동의 묘미죠...

저역시 3년간은 거의 전유동에 빠져 고기는 고사하고 손가락만

부풀어오곤했습니다....허리는 와그리 아픈지...

전 평일이 휴일이다보니 나름대로 혼자서 이곳저곳 기웃거리면서

좋다는 찌 원줄 목줄 수중찌 하물며 소품까지 다 쓰봤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것이 없는한 결실물은 없더군요...

그래서 한스타일을 꾸준히 연구하다보니 소견이 생기더라구요...

미완성님도 꾸준히 노력하시어 자신의 스타일로 고기를 몇번

걸다보면 재미있는 하루가 되실것입니다.

제가 강조하는 것은 새벽녁내려서 저부력으로 최대한 미끼를

자연스럽게하여 자신의 발앞 1미터 내외를 노려라입니다.

당연 끌어들이기 기법이겠지요...

갯바위 특히 특정지역을 노리시면 2마리는 제가 보장합니다.

요즘은 낚시를 자주 가지못해서인지 간만에 가게되면 손맛부터

궁금하여 선상을 가끔씩 하는데요...

재미는 없지만 여럿이서 모여서 애기도하면서 하니 나름대로의

재미도 있더군요....

앞으로는 진짜 저와 맞는 곳만 찾아서 출조할계획입니다.

언제 시간되시면 같이 함 뜹시다...

제가 라면하나는 기똥차게 잘 만듭니다.ㅋㅋㅋ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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