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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해원피싱마트 사장님 내외분을 칭찬합니다.

11 1,393 2004.10.05 15:00
15년을 낚시다니면서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두루 경험해보고
' 우째 이런일이 ' 코너에 올려도 될일들을 여러번 경험해봤지만
' 인낚의 칭찬합니다 ' 코너를 보면서 내게도 과연 저런 친철한 분들을
만날 행운 아닌 행운이 올까 생각해 봤었는데
오늘 아침에 있은 조금은 황당스럽고도 즐거운 작은 친절에 감동받아 이글을 올립니다.

너무 부끄러운 애기지만 15년 넘게 낚시하면서도 국산대를 사용해 본적이 없었고
어떤 작은 계기로 이제 국산대도 품질과 A/S도 좋으니 바꿔야겠다는 생각에
인터넷도 몇일을 뒤져보고 여러분들에게 문의해보니
몇군데 좋은 회사를 가르쳐주시고 가까운 지인이 해원대가 괜찮다하여
중앙동 옛시청자리옆에 새로생긴 전문 취급점을 알게되었고
전화로 문의해보니 가격이 인터넷보다 저렴하여 오늘 아침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큰 대로 옆에 가게가 있어 길가에 비상등을 켜고 낚시점에 가보니
조금 이른 탓인지 문이 잠겨있길래 차로 돌아와보니 오토바이 탄 경찰아저씨가
떡하니 차앞에 서서 주차위반 딱지를 떼고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제 부주의니 애기해보야 소용없음에 미운(?) 가죽구두 아저씨에게
4만원짜리 스티커를 하나 받아들고서
옆 골목에 점포세를 붙여놓은 빈가게 앞에다 얼른 차를 옮겨놓고 기다리니
낚시점 사장님이 바로 오시길래 인사를하고 낚시점안으로 들어가 커피한잔 얻어마시고
낚시대란 낚시대는 다펴서아래위로 흔들어 보면서 비교해 보았습니다.
귀찮은 내색도 안하시고 친철하시더군요.낚시대는 펴고 흔들어봐야 하신다면서...

한 10분쯤 비교하고 있는데 갑자기 골목안 버스표 판매하는 아주머니께서
스티커 끈고 있다며 차 빼시라고 뛰어 오시길래
얼른 나가보니 이번엔 구청 주차위반 단속하는 공익요원들이
제차에 4만원짜리 눈부신 파란스티커를 붙여 놓아더군요.
참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10분 사이에 두 기관에서 연속으로 딱지를.......으메 합이 8만원! 마눌한테 죽었네 ^^
물론 제 잘못이지만 주위에 주차장이 없는 장소가 가끔 있잖아요.
여러분들은 멀어서 귀찮으시더라도 주차장에 꼭 차를 넣으세요.
그게 훨씬 저렴하게 치입니다.

그런데 사장님께서 자기가 대신 내 주겠다고 주차위반 딱지를 얼른 뺏어가시더군요.
" 사장님. 아닙니다.제찬데 제가 내야죠 " 했더니
" 자기 가게에 물건 사러 왔다가 딱지를 떼였으니 자기가 내야한다 " 라고
호탕하게 웃으시더군요.단골도 아닐진대 이럴수가...

아주 싼가격에 낚시대를 하나 사들고 돌아오는 길에 은행에 범칙금 4만원을 납부하면서
인터넷보다 싸게 산돈이벌금으로 대신 나갔지만 기분만은 뿌듯했습니다.
처음으로 낚시점에서 감동먹었거든요.얼마만에 느껴보는 기분인지...

물론 자기 가게 방문한 손님들에게 친철해야 하는게 당연한 것이지만
우리나라 현실은 아직은 그렇지 안잖아요.돈내고 물건 팔아주는데 왜 저럴까하는 생각들..
동네 슈퍼마켓부터 은행,관공서,낚시점 등등등.....물론 친절한곳도 많지만...
저도 사람들을 매일 상대하는 직업이지만 이젠 모르는 사람들에게 더욱 친철하게
대하면 나도 물론 상대방까지 행복해짐을 다시 한번 느낀 하루였습니다.

인낚식구 여러분 다른 사람들에게 조금만 더 친절하게 대합시다.
낚시다니시면서 " 아따 좀 친철하면 어디가 덧나나 " 하는 생각들 많이하셨죠.^^
우리 모두 갯바위에서 만난 이름모를 조사님들에게도 친철하고,
철수하는 낚시배에서 옆에 같이 누운 생면부지 조우들에게도
인사 한마디 건네면서 조금 더 친절히 대합시다.

작은 친절이 사람을 감동시킵니다.

끝으로 사장님 건강하시고 사업번창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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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댓글
야옹아멍해봐 04-10-05 15:22
부자 되세요..그 낚시점 아니... 될껍니다.
솔리테어 04-10-05 15:59
드디어 해원낚시점 사장님 (인터넷아이디 :이소)이 이 코너에 실리셨군요
그 사장님이 오래전부터 바로 옆모퉁이 자리에서 해동대리점하시다가 재작년 따로 가게오픈후 두어달전 지금의 그 자리로 이전하셨습니다 물론 개업식날 저도 소주두어병 얻어먹고왔지요 다이코한국총판도 하니 실제 다이코대는 이곳이 제일 싸게 팝니다
인낚에서 알게되어 여러번 출조하신 솔루션팀님께서 좀전에 가마대 초릿대교환문제로 전화주셨길래 이곳으로 소개해주었더니 덕분에 잘고쳤다라고 전화가 왔더군요
이왕 말나온 김에 사장님의 손재주나 낚시에 대한 조예가 뛰어나 얼마전 직접 낚시대도 개발하셔서 현재 호평속에 시판중으로 압니다
일단 안면트면 보다 싼 가격에 주시고 가령 일년에 몇번 안쓰는 장비...외줄장비같은 것도
팔면 될것을 팔지않고 그냥 빌려줘버립니다 장사는 생각이 없는건지...^^
이소행님~축하합니다 ^^
디커 04-10-06 11:51
해원대 수리 할게 있는데 여기 전화번호 좀 알려 주세요...^^
쭉빨아라 04-10-06 14:26
아~~그렇군요. 솔리테어님 말씀을 들으니 어딘지 알겠습니다. 저도 작년에 오랫동안 쓰던 뜰채를 후배에게 넘겨주고 새로 국산 뜰채를 하나 사러 갔습니다. 중앙동에 볼일이 있어 시간이 남는 차에 우연히 들러 물건을 구경하면서 제가 찾던 뜰채를 문의하니 현재 매장에 물건이 없으니 내일 오후에 한 번 더 오라고 말씀하시더군요. 대부분 단골집이 아닌 바에야 물건 없다면 그냥 돌아서 나오기 마련인데, 겉으로만 친절한 게 아니라 진심으로 손님의 입장을 이해해 주시고 말씀하시는 것이 느껴져서 선불을 지급하고 다음날 다시 가서 구입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집이 해운대라 중앙동까지 가까운 거리가 아닌데 일부러 찾아가게 되더군요.^^

또 뜰채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누던 중 릴 수리 및 낚싯대 개조에 탁월한 실력이 있으신 분이란 점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물건을 찾으러 갈 때 그동안 고장이 나서 안 쓰고 쳐 박아둔 일산 릴을 하나 가지고 갔습니다. 시마노 BB-X 테크늄 모델이었는데 타 낚시점에 문의해보니 비용도 비용이거니와 AS기간이 너무 길어..귀찮아서 그냥 안 쓰고 놔두었던 이 릴을 가지고 가서 수리를 의뢰하니 이틀 정도 시간을 주시면 분해 후 고장의 원인을 알아보고 연락을 주시겠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이틀도 기다릴 필요 없이 다음날 바로 연락이 왔고..당신의 말씀으로는 고장의 원인은 베어링의 문제 같은데 시마노 정품 베어링을 교체하고 수리하려면 비용도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걸리니 사용에 큰 불편이 없도록 일단 분해&소재는 완벽하게 해 놓으셨다고 하더군요. 물론 새것처럼 완벽하진 못해도 그 이후로 지금까지 사용하는데 아무 지장 없이 잘 쓰고 있답니다. 분해&소재 하는 비용은 극구 받지 않으셨고요. 그 날 그렇게 기분 좋게 릴을 다시 찾아 가게를 나온 후 그 친절과 정성이 너무 고마워 근처 노점에서 귤을 한 봉지 사서 가게식구들과 나눠드시라고 놔놓고 나온 적이 있답니다. 최근엔 그 쪽으로 갈 일이 없어 들린 적이 없었는데 솔리테어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아!~~그 집이구나..하고 생각이 나네요. 칭찬의 글을 주신 참돔비늘님의 말씀처럼 낚시를 하면서 별 희한한 꼬라지(?)의 인간들도 봤지만 또 한편 이런 저런 우리 주위에 열심히 살고 좋으신 분들도 참 많이 만나고 뵐 수 있었습니다. 그런 인연을 고맙게 생각하며 그렇게 열심히 생활하는 모습은 우리 모두가 본받아도 결코 부끄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도 함께 박수를 보냅니다.^^
솔리테어 04-10-06 17:21
양아치님 전화번호나 올리시지 왠 인신공격?
051-466-5155 입니다
참바다 04-10-06 20:07
저역시 이곳을 몇번 이용해봤는데 촌?.분처럼구수하고 좋더군요^^
가격도 만만하고~~
케피블랑 04-10-08 15:31
먼저 글 재목에 내외분은 아니란 말씀 드리고요 ^^*
(두분다 꽤나 당황 하실듯 )
늘 웃는얼굴에 장사보다는 사람 찾아오는걸 더 좋아하시는 두분
항상 같은모습으로 계실수 있도록 자주 놀러가지요 *:......:*
우뚝이 04-10-09 00:32
^,.^ 길건너에서 녹차 파는 우뚝이 입니다. 해원사장님 대따 친절하십니다. 저도 첨 바다접할때 소품들 많이 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가방분실하고 품질채 사러 길건너가니 커피와 위로의 말씀까지~ 수건 주셔서 유용히 잘 쓰고 있습니다. 녹차 드시러 운상원에 오세요 ^,.^
다이꼬 04-10-14 15:30
참돔비늘님이하 여러분의 호의에 넘넘 감사를 드립니다..앞으로도 더욱더 친절하고 손님들의 구미에 맞게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모든인낚분들의 즐낚과 대물을 하시길 바랍니다.
솔리테어 04-10-14 16:15
어? 행님 인낚아이디가 다이꼬였군요
근데 저는 왜 수건안줍니꺼?
오늘 수건 받으로 가야지 ㅎㅎ
돈다도라 04-10-25 15:43
여기가 거기군요..^ ^ 저도 몇번이가게를 이용했죠.. 정말로 맘씨착한아저씨같은 느낌의 사장님.. 근데.. 같이 계신분은 제가알기로도 부부는 아닌줄로압니다..^^ 항상웃으시면서, 잘대해주시는 사장님.. 별말씀은 필요없고,, 가게 날로 번창하시길바랍니다,, 입가에 미소도 항상간직하시구요,,, 복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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