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아저씨 두분에게...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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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9.14 23:56
오늘일이였습니다...
전월래 낚수하면 물도 안먹는 체질이라서... 찌만 응시하고있엇죠...
옆에 아저씨두분.. 한분은 이제릴찌낚시하시는분이고.. 또한분은 어느정도 손맛을 보신분같았습니다..
시간이 오후2시가되어 점심식사하러간다며 낚시대좀 봐달라하며.. 그러죠하고 열심히 찌만봤죠...
한30분쯤 지났을까 두분께서 점심도 안먹고 낚시하면 어쩌냐면서.. 물한병이랑 빵한봉지를..
나먹으라고 사오셨더라구요..
생판모르는사람인데도 남을배려할줄아는 아저씨두분 정말감사했습니다...
낚시터서 옆사람과 인사합시다.. 이거참 좋은말같습니다..
고기를 잡는거도 재미지만.. 그런분들 만나면 더많은걸 얻었다고 생각됩니다..
여러분~낚시터에서~옆사람과~정겹게 낚수합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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