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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잠수함 출현

3 2,505 2003.03.14 21:51
★ 이럴수가...
안녕하십니까?
여수 25시 낚시 점주 김 용 현 입니다.
이번에 저희 회원님께서 낚시 도중에 적 잠수함으로 보이는 괴물체를 신고하였습니다.
얼마나 놀랬던지,,,회원님은 말이 안 나오고.. 가슴이 벌렁 벌렁 했다고 합니다.
상황은 이러했답니다.
3월 4일날 아침 동틀녘에 안개가 자욱이 꼈었는데 그때에 낚시는 계속 하고 있었습니다.
열심히 낚시하는 도중에 금오도 심포 건너편에 보이는 세상여가 갑자기 3개로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어! 이상하네? 뭐지?
분명히 세상여가 두개가 있어야 되는건데,,,왜 3개가 됐지??
어라!! 이건뭐야!!
나로도쪽 멀리서 큰 상선과 잠주함으로 보이는 물체가 일정거리를 두면서 빠른 속도로 남해쪽으로
항해해 가고 있었습니다.
물론 괴물체는 우리가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대가리만 내놓고 빠른 속도로 움직였고요..
상선도 20노트정도 나가는데... 그 괴물체는 아주 빠른 속도로 가더니 물밑으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오메!! 이건 뭐냐!! 적 잠수함이구나!!!
어찌나 놀란던지 급한마음에 112로 신고하였습니다.
신고한지 5분여만에 해양경찰 상황실에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해경상황실의 전화를 받는 순간 정말로 북한 잠수함이구나! 하고 생각이 들어 말도 제대로 안나왔습니
다.
현재 위치와 신분을 확인한 후에 재차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상황실에서 하는말.....
'' 우리 잠수정이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쫄았던 마음, 불길한마음, 한편으로는 뿌듯한마음이 오묘히 교차되면서..
한..10분사이였을까? 그 사이 느꼈던 생각은 평생에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이상한 기분이 들더랍니다.
머리가 쭈뼛쭈뼛 서고, 오금이 저리고,,아무생각도 안나고 그랬답니다.
정신을 가다듬었을때도 그때의 상황들이 생각나고 가슴이 두근거려서..낚시를 하나도 못했다고 합니다.
잠수정 신고를 투철하게 하신 여수 25시 낚시 회원님인 '김 경 우' 조사님께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표창장도 줘야 되는거 아닌지요?
비록 우리 잠수정이었다고 하더라도,,,안그런가요?
정말로 대단한 일 아닙니까? 얼마나 놀랬을까요?^^
해양경찰서 상황실 근무자 여러분과 112 상황실 근무자 여러분께 그 상황속에도 순조롭게 대처해
주신데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계속 수고하여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여수 25시 낚시 점주 김 용 현

*P.S : 찌는 저~쪽에 있는데...고개는 계속 잠주함만 바라보고 있었답니다.
그래서 낚시는 하나도 못했다고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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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바다는인생 02-11-30 00:00


가덕도 가보소..심심하면 올라 옵니다.. -[03/21-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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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dan 02-11-30 00:00
양치기 소년의 일화가 생각이 나는 구만요 자꾸 그런일이 생기면은 진짜 북한 잠수정을 보고도 우리 잠수정이 것지 하고 신고를 안할것 아닙니까?^^ -[03/23-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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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c634 02-12-01 10:00
바다는인생 님 ! 글보니 갑자기 웃음이 터졌어요^^ 심심하면 올라온다고요...ㅋㅋㅋ -[03/29-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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