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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칭찬하고싶습니다

해민 5 4,439 2012.02.21 11:10
2월18일토요날 친구와 둘이서 새벽에 통영으로 선상낚시를 다녀와습니다. 날씨가 추워서인지 낚시도되잘안고 춥기도 너무추워 몸도마음도 지친상태에서 점심을먹고 포인트를 이동해서 다시시작했는데도역시 마찬가지 한두사람씩 포기하고 선실로 들어갈때 선장님이 철수를 하자고 하더라구요 어쉬움은 남지만 너무춥고 진친터라 선장님 결정에 따랏습니다. 배를선착장에 대고 장비를 차에옴겨실고나니 선장님이 작은 스치로폼박스 하나를 건네시더라구요 저희뿐만아니라 모든분께 다주시는거예요. 기름값도 비싸서 많이 남지도 안을텐데 미안하고 고마웠습니다. 혹 통영쪽으로 선상 가실분들은 찾아보세요.
통영스카이피싱 입니다.선장님 주신전복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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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댓글
한우물만판다 12-02-21 15:50 0  
먼저 선장님께 박수를 ㅉㅉㅉ
참으로 흐뭇한 내용을 보네요
꾼들이야 대상어를 많이 잡으면하는 바램이야 두말할 나위가 없겠지만
못 낚아도 기분이 괜찮은날이 있지요 그건 선장님이 진정으로 낚시인을
대해줬을때가 아닌가 싶네요
붕어열마리 12-03-03 03:07 0  
통영 스카이 피싱
기억해 두었다가 꼭 한번 가봐야 겠네요 ^^
일출과함께 12-03-24 12:32 0  
오랜만에 인간미 넘치는 흐뭇한소식 다음에 꼭 한번 가보고 싶다요^^
흑산도갈매기 12-03-26 15:32 0  
멋진 선장님 이시네요~~복많이 받으시고 항상 안전한 뱃길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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