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자가4개 겹친날 제게 일어 난일입니다.
간만에 군산으로 낚시를 갔읍니다. 비응도에서 배를 탈려고 새벽4시40분에
낚시점 사장님과만나, 밑밥과 도시락 받아 돈계산하구 배에 탔읍니다.
오랜만의 출조라 들뜬 맘으로많이 흥분되었구요(그 흥분 여러분도 아실껍니다)
십이동파도쪽으로 출발한지 한5분이 지났을까!!!
흐미, 뒷 주머지를만지작 만지작....있어야 할 지갑이 않보이더라구요.
먼놈의 주머지가 그리두 많은지...
그때, 아차 싶더군요, 밑밥 계산하구... 그 옆바닥에 지갑 잠시 내려놓고
짐 챙겨서 그냥 배에 탄것 같더군요..
순간.. 적지 않은 돈과,신용카드 민증...어제 산 로또 복권 등등
수만가지 생각이 나더군요
바로낚시점 사장님 한테 전화하니..5분후에 전화주신다고 하더군요
한1분정도후에 전화가 와서 하시는말.... 사모님이 그 근처에 있으니 바로가서
찾아보겠다고 하시더군요. 바다 한가운데서 참 난감하더군요.
그리고..한15분후, 다시 전화가 와서 하시는 말씀
지갑하나를 발견했다고 하시더군요. 일단 이름확인해서 맞음을 확인한 순간...
걱정말고 안심하고, 조심해서 낚시하란 말을 듣는 순간..

지금 생각해도 그 고마움이란 어떻게 표현할수가 없읍니다..
군산 낚시 프라자 사장님과 사모님 ..너무 감사해서 이렇게 라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곧 함 가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