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포 다녀 왓읍니다 ..백일 청룡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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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포 다녀 왓읍니다 ..백일 청룡호 감사합니다

16 2,641 2005.12.18 08:12
12월 15일 16일 17일 이박 삼일 일정으로 척포 다녀왔읍니다.
바람이 많이 분다고 했는데 도착하니 의외로 바람이 없는듯했읍니다.

백일 청룡호 선장님 말씀이
바람이 거셀거 같으니 좀 잔잔하고 안전한 데로 가자고 하시네요.
근데 그때는 꼭 용초로 들어 가보고 싶었기에
고생을 하드라도 용초에 꼭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컸기에
무작정 용초로 들어 가자고 제가 우겼읍니다.

도착하자 높은곳에 텐트를 치고 낚시를 시작하니
던지자 말자 입질이들어 오는데 ..에게 감생이 20정도 ㅎㅎㅎ
이겨울에 이런 시알이 ㅎㅎㅎ 방생 ~~ 아뭏튼 고기 확인은 햇으니
기분좋게 다시 시작 ~~

근데 그때부터 바람이 불기 시작 하는데 진짜 우쨰 이런 일이 었읍니다.
바다낚시 경력 15년 .. 많은 일을 겪어 봤지만
낚시대 끝을 바다에 담궈 놨는데 낙시대가 바람에 의해
공중 부양을 하는게 아닙니까 파도는 집체 만한게 올라오고
이러다가는 사고 나겠다 싶어 높고 안전한 곳에 피신해 있엇읍니다

그런데 어찌 할까요 내가 끝까지 우겨서 들어 왔기에
다른곳으로 옮겨 달라고 말도 못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
저녁에 들어 갔기에 날도 어두워 지고 ..
내일은 괭찬겠지 하고 텐트는 안전한 곳에 쳐놨기에 소주 한방울에
각시가 맛나게 해준 반찬에 저녁 식사를 하고 들어가 잠을 청했읍니다

그떄 괜찬느냐는백일 청룡호 선장님의 확인 전화가 왔읍니다
본인의 배를 타고온 손님의 안전을 확인해 주시는 모습에
기분이 좋았고 그지분을 그대로 간직하고 잠이 들었읍니다 .
이정도로 손님을 챙겨 주시는분 같으면 맘놓고 잠을 잘수 있을거 같앗거든요 ㅎㅎ

드디어 아침 이게 웬일 입니까 .
어제는 양반 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에공 ~~ 선장님 말을 들을걸 ...
모처럼의 출조 또 바위 틈에 박혀 소주나 마시고 가야돼남 흑흑흑....

그떄 선장님의 전화가 또 왔읍니다 괜찬냐고요
그래도 우짭니껴~~ 내가 끝네 우겨서 온걸요
근데 선장님 지금 준비 하세요 다른데로 옮겨 드릴께요 하시잔어요
어찌나 고맙던지
다른분들도 그런 난감한 상황에서 또 말도 못할 입장에서
그런 전화를 받는 심정 이해 하시죠 ㅎㅎㅎ

오곡도 작은 춘향여 옆으로 옮겼읍니다 .
세상에 이리 바람도 없이 완전 호텔 이었읍니다 ㅎㅎㅎㅎ
비록 고기는 잡지 못하였지만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네요
학공치 몇마리의 즐거움은 대단히컸읍니다 ㅎㅎ

백일 청룡호 선장님 많이 감사했읍니다.
무었보다 낚시인의 안전에 그리 신경을 써주시마음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순간이었읍니다
아름 다운 마음을 가득 안고 김해까지 왔읍니다.

낚시인 여러분 고기에 대한 욕심 보다는
안정을 더 신경 써야 된다는걸 새삼 느꼈읍니다.
그리고 이런 기쁨을 주시는 선장님 같으면 널리 알려서
복 많이 많이 받게 해드려도 괜찬겠죠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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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댓글
벙개돌이 05-12-18 16:53
척포에도 친절한 낚시방이 있었군요
몇번출조를 해봤지만 원래 사람들이 무뚝뚝한가 싶었습나다
그래서 돌아오는 길이면 고기를 잡든 못잡든 한편으로는
마음이 껄쩍 지근 했는데.....

이젠 백일청룡호를 이용해야겠네요
갈때 "잘가세요" 하는 한마디에 고마움을 느끼고
또오고 싶어야되는데 ..
가게 이름은 밝히지 않지만 사장님외 사모님 인사좀 하고 삽시다

주니 05-12-18 20:05
척포2호 타이슨선장 말씀인가본대 척포1호선장은 여영딴판이죠 내가 다시는 거기않가거든여 장사속 속완전보입니다 나참
자연양식 05-12-18 21:18
척포에는 제가 주로이용하는 배가 있지만...
지인과 동행출조에 몇번 청룡2호를 이용했습니다.

친절하신 선장님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언제나 막대 05-12-18 22:43
몇년전 오곡도 삼각여? 씨껍자리에 사리물때에...만조때
가방 울러매고 낚시하는데...(좀 빡빡한 자리 ㅋ)
통발배들도 저앞에선 속력 줄이고 가던데...파도 칠까봐...
와아~~평바위 못가서 사람 태우고 내앞을 엄청 빼는데ㅡㅡ;;
머리끝까지 파도를 덮어썻다는...어구구..12월달인디 ㅜㅜ
그때 생각이 나네여 ㅠㅠ 청룡호,ㅋ
고기야 밥먹자 05-12-19 09:56
101 청용호 언제한번은 이코너에 올라올줄 알았는데 기분 좋읍니다.
2호선장님도 좋으신 분 이지만 1호 선장님도 알고보면 잔정이
많으신 분이죠. 언제나 안전운행 하시고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꾸준한 조항정보 잘 보고 있읍니다.
척포낚시배 05-12-19 20:19
척포1호 선장 박점식 입니다.
저의 이름이 이곳에 오를 줄은 전혀 몰랐는데 이렇게 좋지 않은 모양으로 올랐네요 "주니님" 님은 언제, 어떻게, 왜, 기분이 나빠셨는지 말씀이 없어니 제가 어떻게 대체해야 할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참고로 저는 금년 3월에 척포1호로 운항을 하였으면 그 이전에는 다른 선명으로 운항을 하였습니다.
"주니님" 조금을 수고 스럽드라도 그때 일어난 일들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여 다시 한번 올려 주셨으면 합니다.
그래야만 제가 잘못을 알고 시정하고 개선하면서 우리조사님들에게 친근하게 가까이 갈 수가 있지 않겠습니까?
"주니님" 사람들은 자기가 한일들이 남들의 지적이 없어면 그 잘못을 깨닭지 못하는 수가 있습니다.
저는 그것을 알지 못하고 계속 그렇게 행동하는 우를 범하지 않을려고 노력 하는 사람입니다.
부탁 합니다.
그때 기분 나빠던 사실을 구체적으로 올려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저의 척포1호(척포낚시배)를 이용하신 조사님들도 서운한 점이 있었면 전화나 메일 그리고 저의 홈(www.chukpo.co.kr)게시판에 올려 주시면 기꺼이 수용하여 시정 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그네 05-12-19 21:48
아이거 주니님 전 척포1호 선장님을 얘기 한것이 아닙니다요 ㅎㅎ
전 백일 청룡호 선장님의 고마운 마음에 이글을 올린것이지
다른 분을 매도 하자고 올린 글이 아닙니다
여기는 칭찬을 위한 코너니까 삭막한 세상에 좀 훈훈함을 맛볼수 있는
코너가 돼었으면 하네요

척포 1호 선장님 본의 아니게 누를 끼치게 돼었읍니다
괜스리 미안한 마음이 생기네요
제가 사과를 드리겠읍니다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팔공산 05-12-20 19:08
청용2호 척포타이슨 김태만 씨 기분 좋겠네요
아주머님도 잘계시죠?
내고기 잘 보관 했다가 내려가면 주이소
ㅎㅎㅎㅎ
꿈에본감시 05-12-21 19:57
착오가 있는것 같아서 몇마디 적슴니다
백일 청룡호 ......1호.
2호는 청룡2호라고 불러짐니다.척포타이슨(김태만선장님)이시고.
또척포낚시배는....구판장하시는박점식 선장님이심니다.
척포낚시배와 백일청룡호혹은청룡2호는 다른 상호임니다.
물론 청룡2호 선장님 친절하시고.

또한 척포낚시배 (바선장님)도 낚시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시는 분임니다. 친절하시고 .
꿈에본감시 05-12-21 20:06
어촌계의 방파제낚시금지로 시끄러울대 박선장님이 앞장서서
낚시인의편에서서.
고향어른이고 선배님이신 어촌계장님과 갈등 많으셨씀니다.
지금은 모든게 잘해결되어 방파제에서 안전하게 낚시할수 있씀니다.
방파제에서 낚시하고 쓰레기는 가지고 갑시다..................꼭꼭꼭........
주니 05-12-22 18:03
앗 제가 큰실수를 했내요 죄송합니다 제가 댓글달면서 척포척포 생각을 하면서 글치다보니 본의 아니게 정말 큰실수를 했내요 척포1호가아니고 청룡1호를 이야기한건데 정말 죄송합니다 저에 잘못오타를한 그 두글짜가 척포1호 선장님한테 큰피해를 준다는거 잘압니다 정말죄송합니다 저로인해서 선장님업을 하시는데 큰지장을 않돼었으면 하는바랩입니다 죄송합니다 조만간 척포에 가면 선장님깨 따로 찾아뵙고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고기야 밥먹자 05-12-22 23:07
사과글 올라왔으니 박선장님께서도 오해가 풀렸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코너는 칭찬하는 곳이지 괜한 글 올려서 (내용도 없는)
오해를 살 필요가 있는지요? 태클은 아닙니다.
척포낚시배 05-12-23 20:24
"주니님" 해명의 글 올려 주셨서 고맙습니다.
글을 올려 놓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으면 그것이 참이던 거짓이던 현실은 참으로 받아 들일수 있는데 본인의 실수라고 인정하는 글
저는 그것으로 만족 하며 주니님은 이제 그 문제에 대해서는 염려하지않으셔도 좋을 것 같네요
앞으로 혹 마음이 바끼어 척포에 오실 경우에 저의 가게에 한번 들려주세요 제가 커피 한잔 대접 할께요.
나루터기 05-12-25 23:59
좋으네요. 훈훈합니다
hansando 06-01-01 21:43
1.2호선장님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아무리열심히하면 뭐합니가!
꾼들이 알아줘야죠..1호 선장님은 노하우가 척포어느 낚시방 두ㅣ지지않코
글구 알고보면 얼마나 친절하시다거요,아버지같이 삼촌같이 며십년 배질에
지겨울대도 댓지만 굳굳이하시는거보면 .............
1호선장님 오래오래 사십시요.건강하시고요.항상 안전운행하삼
척포에 타이슨 모르면 간첩아닙니까.방파제에 낚시못하게 할때도 우리 타이슨이 반쯤 해결다했죠.정의에 선장이라고 할까여.아무튼 2호 선장님은 낚시꾼은 아니지만 누구 어느낚시방보다 친절하시고 배려할줄도알고 고마 우리 행님하모 조으낀데..선장님 복많이 받으시고 그마음 변치말고 돈마니 드니
항상 꾼을 배려해주십시요....
(메세지 잘받았습니다.답장도 못햇네요..조만간에 들리겠습니다)
(청용호 두선장님/화이삼.화이팅.)
토니 06-01-27 11:13
척포 타이슨 선장님 인기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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