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를 칭찬한다는 것이 어째 좀 두렵습니다(?)마는
칭찬을 해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예전에는 열심히 낚시를 다녔으나
몇년전부터 예전에 모시던 분의 부탁을 거절치 못해... 그 회사 책임자로
일을 해 주다보니 ...정말 낚시한번 갈 여유가 안생기더군요.

이 회사에 들어가기전에 ...마지막으로 낚시가면서
토닉보조가방(대형)을 하나 구입해서 가져 갔는데,... 너무 많은
짐을 넣어가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당일날 손잡이부분이 터져
그날이후 낚시를 못갔으니...당연히 그 가방도 몇년동안 그냥 창고속에
방치되어 있다가

몇개월 전부터 다시 여유가 좀 생겨..낚시를 다니게 되었는데
창고정리를 하다..예전 그가방을 발견하고..토닉에 문의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가방을 보내 달라고 하더군요.

저는 ...그저 수리해 줄줄 알았는데
관계자분께서 전화가 와서 지금 생산안되는 거라면서...새제품으로
바꿔드리면 어떻겠냐고 하시더군요.
저야 고맙지만...그래도 오래된거고 ..차액이 생기면 부담하겠다고까지
했는데...무상으로 좋은(그전보다 더 튼튼한) 가방을 보내 주시데요.

우리나라 조구업체 서어비스가 이 정도인지 미처 몰랐습니다.
튼튼한 가방 가지고...낚시 잘다니고 있습니다.

정말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