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3주전 순천 낚시창고에서 갯바위 단화를 하나 샀습니다.

사실은 갯바위 단화가 한개 있어서 그날 갑자기 출조가게되어 장화를 하나 살려고 했었읍니다..근데...낚시 가게 사모님이 이른아침이라 창고를 뒤져야 저한테맞는 사이즈를 찾을수가 있다고 그냥 단화나 하나 더 사라고 하더군요..조금 섭섭하긴 했지만 급한데로 싸게 신을 단화를 하나 샀읍니다..

근데 그게 고리가 얼어서 그런건지 찍찍이를 당기자 끈어져 버리더군요...

싼제품이라 그러러니 하고 그냥 신고 다녔는데 인낚을 검색하던중 아자바 홈피를 알게 되어 게시판에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아자바 웹지기님께서 뒷날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윗기종의 신발로 바로 교체해주시겠다고 하더군요..

요번주 토요일 출조에 쓸려고 한다며 빠른처리 부탁드린다고 했더니...물건 받아 보시기도 전에 먼저 보내주시겠다고 하더군요...

요근래 이런 친절한 서비스 받기가 영 힘든데...정말 고마웠답니다..

모쪼록 초심을 잃지 않는 서비스 계속 되어지길 빕니다..

아직은 물품도 몇개되지 않던데...좋은 회사로 발전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