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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조 팔도낚시점 칭찬합니다

8 2,963 2006.06.01 18:27
지난주 일요일날 팔도낚시점주님을 예전부터 잘알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한번도 못가봤다

는 일행의 말에 따라 3시에 점주님겸 선장님의 배를 타고 죽바위포인터에 하선하였는데

손님을 하선하였으면 다른손님을 내려주기위하여 포인터를 떠나야하는 것이 당연한테도

배를 대논 상태로 한참동안 장황하게포인터 설명을 해주시는데 내린 우리는 좋지만 배를

타고계신 조사님들에게는 우리가 도로 미안할 정도였습니다.



여기서 선장님의 포인터 설명의 전부는 기억나지 않아 못하겠고 기억나는 부분만 설명드

리면 "이곳은 여기 배대는 부분에서 5미터 안으로 들어가면 수심은 18미터로 어탐에 찍히며

그 안에서 10미터 더들어가면 수심은 2미터정도 더 깊고 물이 좌에서 우로갈때가 대물이

입질하며 오른쪽 홈통부근은 수심이 8-9미터로 낮기때문에 그쪽까지 흘리지말고 낚시를 해

야하며 홈통바깥으로 더 나가면 그곳이 저쪽에서 들어오는 조류에의한 훈수대가 형성되니

이곳을 집중노리는 것이 유리하며 그 중간쯤에 큰여가 하나있으니 그것을 잘넘겨서 낚시

를 해야한다고 " 말해서 우리는 낯선 포인터라 선장님 말씀대로 했더니 다행히 참돔의 입질

을 볼수 있었으나, 너무 대물에다가 채비부실로 터주고나서 낚시점에 들어갔더니 언제 준

비했는지 사모님이 참외와 횟거리를 내놓고 먹을것을 권하였습니다.



그 후 3일만에 다시 그자리에 놓친 고기를 체포하기위하여 재도전을 하여 그포인터에 들어

갔으면 좋겠다고하자 선장님은 지금 자망이 많이 깔려서 낚시가 어려울것라면서 다른곳에

내릴것을 권유하였지만 지난번에도 자망이 있었지만 고기를 걸수 있었던 것을 떠울리고

그자리를 고집하여 결국 다시내리게되었으나 날이새자 포인터 주변을 완전히 감싸는 방식

으로 자망을 치는걸 목격하고 또 입질도 전무하여포인터를 옮겨달라고 전화를 하였더니

금방 다시와서 이번에는 바깥쪽으로 가보자고 하여 맨 끝의 섬으로 가서 내리니 또 한번 포

인터설명을 장황하게해주네요 그기서 오후 1시넘도록 열심히 해봤으나 조황은 도다리 두마

리외 잡어들이라 좀 쉬고 있으니 예의 선장님이 와서 안으로 옮길의향이 있냐고 물어 고기

도 안되니 그래주면 좋겠다고 하니 이번에는안으로 옮겨주어 그기서 또 한번 총을 쏜

후 낚시점에 나오니 선장님 말씀이 오늘은 해무로 인해 조황이 거의 몰황에 가깝다면 전체

조황까지 설명을 해 주었고 이번에도 역시 사모님이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참외를 깍아서

우리에게 먹기를 권하는 것을 보면 역시 부부는 닮는가 봅니다.


요즘 낚시를 다녀보면 일단 한번 자리에 내려주면 다시와보는 선장님도 드문데 선비 꼴랑

1만5천원받고 3번씩이나 자리를 옯겨주는 선장님은 잘 없을것 같아서 이렇게 칭찬하고자

합니다 혹시 미조에 가시거던 팔도낚시점 한번 찾아가보시면 절대 후회하지 않으리라 생

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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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댓글
무한흘림 06-06-01 20:41
저 도한 팔도 낚시 배를 1년에 한번 이용하지만(여름 휴가펄 두미 민박들어갈때) 선장님 이하 사모님도 무지 친절하더만요..ㅎㅎㅎ 담에 남해로 낚시갈때 함 이용해볼껍니다..ㅎㅎㅎ
950R 06-06-03 11:00
가 보시면 압니다.
팔도낚시꾼 06-06-03 16:40
팔도낚시점? 팔도꾼이랑 좀 통하실랑가,,
electro 06-06-03 19:02
한번 올라올줄 알았지요.
작년 전북 전주에서 혼자 야영낚시 다녀올때 무척 인상깊었습니다.
점주님(선장님)의 친절한 포인트 설명과함께
빈손으로 돌아온 꾼에게 따뜻한 오뎅국물로 맞이해주시던 사모님...,
먼길 올라오는길에 잔잔한 감동의 여운이 피로를 잊게하였던 기억이 남아있군요.
가까운 서해안 점주님들의 왠지 딱딱하고 각박한 의식적인 인상에 반해서 많은 비교가 되었답니다.(친절하신 점주님도 많이 계시겠지만요.)
특히 창선대교쯤부터인가 아름다운 미조권 남해안도로의 경치는 정말로 환상적이었으며
이러한 낚시점들까지 칭찬릴레이가 이어진다면 한번 찾은 꾼들은 반드시 다시찾게끔 해주는
미조권의 낚시여행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바다싸나이 06-06-04 11:37
팔도낚시점에 가보지는않았지만 여러꾼들의 목소리에 저역시도 기분이좋아지네요.. 다음에 미조권으로 출조하면 이용해야겠네요..낚시점하시는점주님들의자그마한 성의에 우리꾼들은즐거운낚시가될것같네요...
바닷나비 06-06-04 12:34
카사불랑카님 오랫만입니다. 미조 팔도낚시 관련글 읽어보니 편안한 마음이 느껴지는군요.
저도 언제 시간나면 한번 들러봐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경기에 각박한 세월에 요즘 과연 저런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낚시인들에게도 문제는
있지만 모든 것을 감내하고 베푸어주는 작은 친절함이 저희 낚시인들에게 큰 감동을 주는
것 같더라고요. 즐낚하세요.... ^^
낚시이바구 06-06-06 19:11
우와.....야영낚시에 3번이나 자리 옮겨 주나여?????

꼭 가봐야겠네여.....

배로 10분도 안되는 거리..... 자리 좀 옮겨 주나 물어보니 "안됩니다" 하고 딱 잘라 버리는 낚시점도 있던데 ㅠㅠㅠㅠㅠㅠ

자리를 옮기지 않더라도 이렇게 친절한 낚시점이라면 꼭 가보고 싶네여
청파에 몸을 싣고~ 06-06-30 12:13
올라오긴 오는군요... 참 친절한분이죠 언제나 짜증한번 안내고 항상 웃는 얼굴로...
전 7년째 단골인데 대학교3학년때 부터 전사장님부터 쭈욱~결혼식때 화환도 보내왔던데
요새 마눌님한테 잡혀 자주 가지못해 미안하네요
팔도사장님 저 울산 삼촌입니다 담주에 한 봅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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