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8월5일) 일 지도섬으로 가기위해 선착장으로 가는길에 거제 대교지나기전
두어번 가본적이 있는 낚시점에 들려서 밑밥과 얼음을 사고 출발하였는데 ..
차을 배에 태워서 지도섬에 도착하고보니..밑밥통이??(건방증이 심해서) 낚시점에 두고 몸만 달랑 그냥출발해서..혹시나 싶어 상호가 외우기 쉬워 114에 물어 주유소옆에 있는 낚시점이냐구 물어니..
주인 아저씨 밑밥통 안가져 가신분이지요하시네요..혹시나 하여 지도섬가는배에 실어주실수 없어요..하니 아저씨 두말 안하시고 선착장 위치물어시고..지도섬 가는배에 올려놓으셨네요.(거리도 조금 멀고 찾기가 어려웠을텐데..).지나 오면서 감사하다는 말도 못하고 그냥 와서죄송하고요...그밑밥통 덕분에 감씨
구경하면서 즐거운 하루 되었습니다...
사소한 것이지만 점잖은 말투로 친절히 대해 주신 사장님 너무 감사하고요..
다음에 들려면서 인사한번 할께요,,그럼 무더운 여름 수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