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싱마트 정말 기분 따봉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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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9.29 21:27
며칠 전에 두미도로 낚시를 갔습니다. 새벽이 밝아오면서, 입질이 들어오고, 25cm급이 한마리 나오더군요.
곧바로 밑밥 품질을 계속하고, 이어 시원한 입질과 함께 38cm급이 나왔습니다. 고기를 뜰채에서 빼내는
순간, 오른발 감촉이 이상하더군요. 아니나다를까 다이와 밑밥주걱을 엉겁길에 밝아 버렸습니다.
아찔하더군요.
두달전 삼천포 낚시대회 때도 낚시도중 주걱이 부러저 부러진 주걱으로 하다가 포기한 생각이 순간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더군요. 그런데 이번은 입질이 조금먼 포인트에서 들어오는 타임이라 부러진것
으로는 어려웠죠. 하는수 없이 낚시를 접고 잡은고기 술안주 장만으로 방향을 바꾸고 저희일행 3명이서
감성돔회맛으로 소주 몇잔 나누고 낚시 일정을 마감했습니다 .
집에와서 부러진주걱을 수리차 피싱마트에 혹시 부속이있는지 메일을 보냈죠 역시나 부속은없고,
고맙게도 피싱마트에서 부러진것을 보내주면, 그곳에서 다른것으로 수리를 해서 보내주신다고
하시더군요. 정말 고맙더군요. 그래서 부러진것을 보내고 ,비용은 재가부담 하겠다고 했는데도 별거
아니라면서 무료로 수리를 해서 택배로 보내주셨습니다. 친절함은 전에 몇갖지 물건을 구입하면서
느꼈지만, 이렇게 고객서비스가 좋을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인낚여러분께 적극 추천하고 알려야
겠다는 생각에 꽃동내 갔다와서 조금 피로하지만 글을 올림니다
피싱마트님 다시 한번더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며, 다른 낚시님들 에게도 사랑을 나누어주세요.
아 그리고 그곳주소는 www.fishingmart.co.kr 입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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