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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은 비싸다는 편견을 버려.........

10 3,073 2004.01.25 12:22

인낚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어복이 충만 하시기를 바랍니다....


"칭찬 합시다"에 글을 적고 있지만 "우째 이런일이" 에 관심이 많이 가는 할 말 많은 낚시꾼 ^^꼴방조 회장^^ 입니다.
그러나 인낚에 처음으로 올리는 글은 "칭찬합시다"로 시작을 하고 싶습니다.

구정 일주일 전 친구와 2박3일(1월15일부터1월17일까지)로 욕지도로 제사고기 잡으려가서 있었던 일입니다.
욕지항의 입구에 있는 빨간방파제에 고기가 나온다는 소문을 듣고 첫날은 방파제에서 몸풀이 삼아 낚시를 시작하였습니다. 먼저오신 분이 괜찮은 씨알의 벵어돔몇수와(30-35cm) 살감생이를 잡아 놓은 것을 보고 저희도 서둘려 낚시를 시작하였으나, 망상어와 똥감생이의 입질로 조과 없이 오전 낚시를 접고, 고픈 배를 채우기 위해 항으로 향했습니다.

밥 먹으려 가던중식당 옆에 작은 낚시점이 있어서 현지 상황이나 알아볼려고, 들렸다가 뜻밖의 호의를 받아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방파제의 꼴방이야기를 사장님에게 하니 사장님은 아침보다 저녁이 낚시가 잘 되고 씨알도 좋다는 저희에게 알려 주더군요. 저희는 좋은 정보에 고맙다는 말과 함께 혹시 깐새우 있는지를 물어 보았습니다,
파는 것은 없고 사장님이 쓰고 남은 것은 있다고 저희에게 그냥 가져가 쓰라고 하시더군요,
낮에 낚시 할려면 필요 할거라고 하시며 몇 마리 쓰지도 않은 깐새우를 그냥 주시더군요.
고마운 마음에 돈을 드리려하니, 다음에 새거 사고 돈달라고 하시며 웃는 사장님의 얼굴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저는 낚시경력 8년차의 한때 낚시에 풍운의 꿈을 가지고 있었던 계란 한판의(30세)의 청년입니다.
한때 낚시점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지라 낚시점의 섭리를 조금은 알고 있습니다.
제가 만약 그 깐새우를 판다면 저는 아무런 양심의 가책없이 새것처럼 팔았을 것입니다.
그 정도로 한두마리 쓰고 남은 새것을 그냥 중고라고 사실대로 말하고, 그냥 주시는 그분을 저는 칭찬합니다..

그리고그후 2박3일동안 그 낚시점에서 커피 무지 먹었습니다. 사장님의 좋은 정보로 제사 고기도 많이 잡고 남아서 다른 집에도 주고 정말 즐거운 낚시와 기분 좋은 낚시 오랜만에 하고 왔습니다.

그 집은통영터미널 앞의 낚시점이나 다른 낚시점보다 수백배의 친절을 저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마끼나 미끼의 가격이 시내보다 더 싸고 좋다는 것입니다. 가격을 이야기 하면돌 맞을 것 같아서이만.....

사장님의 말씀중 “섬이 좋아서, 낚시가 좋아서 섬에 살아요 ” 하는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섬사람으로의 훈훈함과 낚시 선배로의 조언을 해주신 “ 욕지섬낚시 김승태” 사장님을 칭찬 합니다.
받은만큼 돌려 준다는 심정으로 낚시점의 이름과 전화 번호를 남깁니다.
상호 : 욕지 섬 낚시 전화번호 : 055) 648- 9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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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댓글
선견지명 04-01-26 10:59
"인낚에 처음으로 올리는 글은"칭찬합시다."로 시작을 하고 싶습니다."

저!! 무지 감동 받았습니다~~*^^*
기본이 바로선 분이니 올해는 꼭 원없이(?) 대물 하시리라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 좋은글 많이 부탁합니다.
다음에 갯방구에서 만날날 있겠죠...........*^&^*
미르 04-01-26 17:20
홍순창 04-01-28 10:44
욕지 섬낚시 김사장님 정말좋습니다. 26-27 양일간 본섬다녀왔는데, 욕지에서 품크릴2500원, 와조감성천하파우다3000원 받더군요, 통영,고성에서는 대다수가 품크릴3000원, 감성천하4000원 받는걸 생각하면 이윤보다는 낚시인을 먼저 생각하는 그런분이라 생각됩니다. 빨리 선외기 내리세요 그럼 비싼돈주고 욕지안오고,여객선타고 욕지낚시할날이 멀지않습니다. 다시한번 개업축하드리며 번창하세요. 조만간 또뵙겠습니다.
이노베이션 04-01-28 12:34
이런분들 칭찬받아 당연합니다.곧 욕지본섬 낚시계획 있는데 당연히 찾아가야 겠군요.
홍순창님 도보 포인트는 어디 없을까요?차 가지고 갈건데,그리고 청사방파제는 차량으로 진입이
가능한지요?이제 낚시배 안타고 여객선 이용할랍니다.전화 드려도 돨런지요?
홍순창 04-01-28 13:11
이노베이션님,반갑습니다.청사방파제 차량진입가능하구요.저보다는 섬낚시 김사장님이 포인트에 대해선 훨씬 더잘압니다,부담갖지마시고 전화해보세요. 저는 도동언저리 갯방구에서 했는데 일행이 참돔만 . 그리고 도보 갯방구 포인트 정말많습니다. 거기가시는분은 조용히 자신들만 빼먹지 절대소문 안냅니다.소문나면 그길로 그갯방구 새벽에 배댑니다.금주중2-3일정도 가실생각있으시면 삼덕항에서 만나 같이가죠. 그럼즐낚하세요
공상두 04-01-28 22:28
저도 앞으로 욕지는 도보 갈랍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통영출조 04-02-02 10:58
여기 올라온글을 보고 첨으로 욕지에 들어가봤네요.
배를 끌고 늘상 먼 바다에 있는 욕지를 해도만 펴보고 늘 맘만 먹고있다가
이글을보고 전화번호로 미리 전화를 한후 갈도에서 볼락을잡다가 어두워서
김사장님하고 통화가되어 처음 진입하는 곳인데도 너무나도 인내심있게
안내해주시고 그날 (10/31-12/10) 너무도 밤길 운행이라 긴장이 많이 됐거든요
그래도 한참을 우리가 잘 들어 오도록 핸폰으로 안내해주셔서 (전화요금이 많이 놔왔을텐데)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올라올때는 뵙지도 못하구 전화루만 인사드렸는데...정말로 칭찬할만 하더군요
현민아 낚시가자 04-02-16 21:37
제가 겪은것은 조금 다르네요. 12월 25-27일 욕지도낚시중 호텔자리와 공동묘지 물내려 오는곳을 도보로진입할려고 물었는데, 가르켜준 곳이 엉뚱해서, 오전내내 헤멨습니다. 1월 4-5일 다시 욕지출조시 또 들러서 총바위를 도보로 진입하는곳을 물었는데 또 엉뚱한곳을 가르켜줘서 오전 내내 헤멨습니다. 입구까지는 푯말이 있어서 아는데, 산길을 물으니, 푯말이 있는데로 한 10분 가면 있다고 했는데, 이건 십분이아니라 30분 정도 걸리고, 끝에 이르러서는 완전 50m이상 적벽 낭떠러지더라고요.... 그날 오전 내내 가방메고 산속에서 왔다 갔다 시간 다보내고, 짜증에, 울화통까지....
이분 이런 포인트를 한번도 가보지 않은 분 같습니다.가 보았으면 상세히 안내 할텐데 대충 산길로 가면 있다고 했는데, 가보면 완전 낭떠러지에 다다릅니다. 사실 이분은 욕지도 분이 아니고 멀리 경기도에서 온신분인데, 낚시 경력는 전혀 없는것 같습니다. 포인트 진입 안내는 문제가 있습니다.
저도 커피는 많이 마셨습니다. 친절한것은 좋으나, 정확도는 문제가 있습니다. 2월 5일 마끼는 3,000원 파우더 4,000원(3,000원, 5,000원짜리도 있음) 받더라고요. 참고로 마끼는 통영 대교 지나서 첫번째 낚시점, 척포 낚시점이 마끼 2,000원 파우더 2,000원 크릴 3,000 받습니다.
홍순창 04-02-23 15:39
오랜만에 댓글이 올라와 섬낚시 김사장님이 컴이없는 관계로 대신 글을 올립니다. 현민씨 우선 고생하셨습니다. 섬낚시김사장님이 별로 잘알려드리지못한것 같군요. 우선 김사장은 강원도 산골분입니다. 우연히 낚시가 좋아 욕지에서 3-4년을 기거하며 그곳에서 낚시를익히고 또 통영의 대도낚시에서도 잠시 근무를 하였답니다. 욕지도도보 포인트 아시는분들에게 물어보심 알겠지만 총바위나 웬만한 포인트는 실지 도보 진입이 불가능합니다. 목숨걸고 다녀야합니다 .그리고 그분도 본인이 부끄러워하는 프로연맹의 소속으로 지역토너멘트대회에도 상위에 입상경력이 많은분입니다. 저는 그분에게서 낚시에 관해 많은 지식을 배웠습니다. 그러나 그분표현이 묻지않는말 이나 불필요한말(낚시는 절대가없습니다)에 굉장히 말을 아낍니다 .그런면에서 선생님이 오해가 있으신게 아닌가 모르겠군요. 섬낚시김사장을 잘아는사람으로써(낚시로만남) 대신 현민님꼐 사죄드리며 다음기회에 김사장님 보면 꼭 오늘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반성하라고 애기하겠씁니다. 그리고 그분알면 알수록 좋은분인데 이런글이 올라와 참 안타깝습니다.
욕지섬낚시 05-11-26 09:59
안녕하세요. 저는 욕지섬낚시 김승태입니다.미천한본인을 칭찬해주신데 깊은감사드립니다.본인이켐맹인관계로 이제서야 컴퓨터를설치하였습니다.
칭찬과성원에감사드리며 홍순창님께감사드립니다.그리고 현민아낚시기자님 혹시낚시방사장님..... 총바위도보는 현지인들도 가기힘들고 저는과거에 죽다살아온곳입니다.그런곳을 제가가시라했다니... 저는낚시점을하면서어느누구에게도 총바위도보는 말을꺼낸적도 생각해본적도없습니다.그리고 크릴가격말씀하셨는데 저는최상품인크릴과 파우더를 남들보다 아주싸게는팔지못하나많이받지는않습니다. 그리고 특히크릴은 인성실업이나 동원크릴이 공급을안정적으로하나 중간에하급(질이떨어짐)크릴로 장난하는 업체가있기에가격이덜쑥날쑥합니다 아무튼 체찍에 감사드립니다.
- 욕지섬낚시- 055-648-9678,017-544-9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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