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호 낚시 사장님과 회원님을 칭찬하려 합니다.


"제 직장 상사분의 부인이 췌장암에 걸려 치료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감성돔 지리국을 잡수시고 싶어 하시는데,
저는 실력이 모자라고하여 여러 인낚조사님께 부탁을 드리고져 합니다.
혹시 출조를 하셔서 손맛을 보시고 그고기를 좋은일에 쓰실 수 있는 아량이 있는분은
제게연락을 주십시요.
공짜로 달라는것은 아닙니다. 값을 쳐서 드리겠습니다.
물론 돈으로의 가치는 따질수 없겠지만 제겐 그렇게라도 구해 드리고 싶어
이렇게 염치 불구하고 글을 올려 봅니다.
저는 지금까지 감성돔은 2마리 밖에 잡아본적이 없습니다.(2년전 38cm 2수)
제가 실력이 있다면 직접 나서보겠지만 .......
연락 주신다면 제가직접 차를몰고 달려 가 겠습니다.
제 연락처는011-858-1788 입니다.
운영자님 제글이 이곳의 취지와 맞지않다고 생각 된다면 삭제를 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조사님들 새해엔 어복 풍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제가 어제 이글을 올렸습니다.

그리곤 오늘 오후 기분 좋은 전화를 한통 받았습니다.
제가 인낚에 사연을 올리고 내일 삼천포에 가려고 했는데
낯선 전화번호가 찍히며 휴대폰이 울렸습니다.
전화를 받아보니 부산 명지에 있는 명호 낚시 사장님이 전화를
주셨더군요. 제 글을 보시고 아픈 병자를 위해 내일 낚시점 회원들이 출조를 하니
그편에 부탁하여 구해 주시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정말 고마웠습니다.
물론 가신다고 다 잡을수는 없겠지만 설혹 잡지못하더라도 그 고마운 마음만이라도
감사히 받겠습니다.제게 전화를 주신 명호낚시 사장님과 회원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 드리며
새해엔 항상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하시는 사업 더욱 번창 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