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점 그 흔한 사장님이라기 보다는 낚시점 주인이라는 명칭이 어울릴정도로 조그마한 낚시가게의 김 호영님.
제가 이분을 처음 만난것은 11월 마지막 휴일 묵호 방파제(새천년 방파제)로 감시 치러 갔을때입니다.
포인트나, 현지 낚시 요령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친절히 안내하였지만 제가 정말로 놀라움을 금치 못한것은 이분의 인간됨
(겸손)과 바다낚시 그자체의 사랑에 대하여서입니다.

낚시점 어느가게에 가면 모두 감시 5짜 정도의어탁이 걸려 있는데, 이분 가게는 전시된 어탁이 없습니다.
그러나, 조그마한 책상안에서 꺼낸 소장하고 계신 어탁은 무려 감시 62.5cm의 어탁이 있는데도, 감시 낚시에 대하여 너무나 겸손하고, 말씀이 없으신 그 인간됨이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요즘 xx프로니, 태극기니 하는조사들과는 너무나 거리가 먼 분이셨습니다.파도때문에 낚시를 포기하고 이분 가게에서 새벽 2시까지 이런저런 이야기중에 이분의 낚시 인생을 듣고 또한번 놀랐습니다. 전직 고등학교 국어 교사를 하시다가 낚시가 좋아서 정말 낚시가 좋아서사표를 쓰고 낚시하러 남해,동부,서부, 그 많은 섬들을 안가본데가 없을 정도로 낚시를 다녔다는 낚시 인생 애기를 듣고, 정말 바다낚시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왼만한데 낚시배 주인들 과거 이력부터 이름을 줄줄이 알고계신다니.....
그러면서도 오시는 낚시손님에게 단 한번도 낚시자랑을 하시지 않는 인간됨을이 인낚을 통하여 알리고자 합니다.

이 코너가 좋은 일을 했거나 친절함과 호의를 베푼 낚시인을 칭찬합시다 인데, 존경합니다로 쓴것을 여러 조사님 양해하시고, 언제고 동해 묵호나 새천년 방파제에 낚시를 가시는 여러 조사님이 계시면 꼭 이 분을 한번 만나 보시면 낚시사랑에
대하여 다시한번 생각하게될것 같습니다.

끝으로 여러 조사님 올 시즌에 개인 기록 갱신 하시고, 가정에 행운이 깃들기 바랍니다..


동해시 묵호 방파제 입구에서 아래로 20m 해조횟집 아래
(033)533-8252.011 376 1376아주 조그마한 낚시 가게 동해 피싱 프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