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인낚을 둘러보다 사장님께서 낚시점을 동화리에 오픈 하신걸 알게
되었읍니다.늦었지만 축하드리며 번창하시길 기원 합니다.
저는 함안의 한일 낚시 회원으로 몇년전에 고성 낚시를 몇번 이용
하였던 사람입니다.
사장님은 기억 하시는지요?
몇년전 욕지도에서 새해 해맞이겸야영 낚시갔다가 눈보라에 폭풍 주의보
떨어져 추위에 떨고있는 우릴 그 험한 파도속에 데릴러 오셨던걸.....
저는 지금 까지도 그 어둠과 배도 보이지 않는 파도속에서 우릴 부르던
사장님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있습니다.정말 우리에겐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그땐 감사하다는 인사도 못했지만 늘 마음속엔 그때의 일을 기억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먹고 살기 바빠서 느긋하게 낚시를 즐길 형편은 안되지만 이렇게 사장님
소식 알게되어 반갑고 기쁩니다.저에게 좋은 기억 심어 주었듯이 다른 낚시인
들에게도 그러하리라 믿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사업 번창 하십시요.
언제 한번 시간 나면 찾아 뵙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