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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에 감사를......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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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26 20:44
낚시가 너무좋아 틈만나면 낚시를 다닙니다.
물론 낚시다닌 횟수만큼 이상으로 낚시점도 가봤습니다.
그런데 몇일전 우연히 격포에 있는 서울낚시 프라자라는 낚시점을 이용하게
됐습니다.
처음가는 낚시점인데 저녘7시쯤 도착하여 식사를 하고 시간이남아서방파제에서 바람이나 쏘일겸 낚시를 한다고 말을하니 초행길이면 말로설명해서는 모른다며 자기차로 10여분 거리의 포인트까지 같이가서 자세히 가르켜주며 낚시점옆의 민박집(시설은 모텔수준 이며 식당과 민박집을 다 같이함) 에서 공짜로 잠을자라고 하는데 자세히보니 그날밤에도 민박만 이용하는 손님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평일이니까 공짜로 잠을 자라고말을하는데 장사보다는 낚시꾼입장에서 모든것을 생각하며 배려해주는것 같았으며 또한 자기 낚시점이 무슨 지렁이 대리점인가 총판인가를 한다며 진짜 싱싱한 지렁이를 많이도 주더라고요.
저는 이렇게 친절한 낚시점 처음입니다.
제가 낚시점 선전을 하기위하여 두서없는글을 쓰는것은 아니며 사장님 내외분 언제까지나 지금처럼만 해주셨으면합니다.
사업번창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