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작금에 가면 한아로 낚시라고 있습니다

그낚시점주를 안지 2년 한결같은 맘으로 친절히 맞아주시고

낚시꾼을 가족처럼 요즘 같이 어려운때에 민박비 받지않고

누구나 와서 쉬여가라는 그 늑늑한 마음얼마전1박2일로 낚시하던날

밤에 출출해서 사장님 여기 뭐 시켜 먹을것 없나요 물었지요

작금은 음식배달하는곳이 없더라고요 사장님께서 군내 가면 중국집이 있는데

배달을 안한다고 하시며 직접 차를몰고 가서 음식을 사다주시더라고요

얼마나 고마운지 피곤한데도 일부러 가서 사다주시는맘 넘 고마웠지요

오늘도 한아로 낚시점에 갔지요 친절한 그 미소로 반갑게 맞아주시고

포인터도 신경쓰 안내하시고 철수때 연세 많으신 6분 철수때

짐이 배한가득 15분이상 시간을 끌어도 얼굴하나 찌뿌리지않고

천천히 하세요 서둘지마시고 안전하게 하세요 넘 친절하지 안나요

하선해서 가게에 가니 냉커피.음료수.수박.감자.계란을 테이블가득

수고하셨습니다 배고푸시죠 드세요 요즘 이런 낚시점주 잘없지요

땀흘리고 낚시 하셨는데 샤워하고 가세요

출조한 6명모두 샤워하면 물값이며 기타등등 좀 나가지요

하물며 밑밥 미끼도 가지고출조온 우린데 너무 감사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어떤 낚시점주는 자기 가게에서 밑밭준비 안한다고 배도 안태워 주는데

한아로낚시 사장님은 칭찬받아야 할분 맞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