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 필드팀 워크샾으로 2011. 1. 18 - 19(현지 1박2일) 맹골도를 다녀왔습니다. 처음 계획으로는 추자도 였는데 추자도에 꾼들이 몰려 하는 수 없이 조용한 곳에서 낚시도 하고 우리 토네이도 식구들의 모임을 갖고자 물때도 맞지않는 맹골도로 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3번째 찾은 맹골도 가거도와 더불어 민박이(시설과 음식) 좋지 않기로 소문난 곳이였는데 이번에 용가네 펜션에는 이런것을 날려버렸습니다. 맹골도에는 3곳의 민박시설이 있는데 새로 개업하여 제일 깨끗하고, 한겨울에도 더운물로 샤워도 가능하였고, 방도 따뜻하였고, 반찬도 그런대로 깔끔하였고, 갯바위의 도시락은 보통 주문하는 도시락보다 반찬이 좋았었다. 더우기 용가네 용사장님 내외의 친절함에 앞으로 이곳을 이용해야지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용사장의 친절함을 구체적으로 올린다면 먼저 인사성(첫인상이 좋다)이 좋았다. 2번째로 밤에 출출할때 야식이나 뭐 필요한것이 없냐고 몇번이고 확인하고 햄에 계란후라이를 한판해서 주는 성의. 3번째 조황이 좋지 않으면 몇번이고 포인트를 군말없이 옮겨주는 성의. 4번째로 방파제에서 무거운 짐을 자기차로 옮겨 민박집으로 이동시키는 센서. 마지막으로 물때가 맞지 않아 조황이 감성돔 4짜 몇수로 좋지 않다고 민박비를 깎아 가는 길에 식사라도 하라는 정성등등...
맹돌도 용가네 펜션을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