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중화낚시클럽 사장님.사모님을 친창합니다!!!
저는 조력(5년)이 얼마되지않은 아직은 미숙하구 배울것이 너무
많은 초보조사입니다~

일주일전 우연히 인낚에 점주.선장 조황에 감성돔이 나온다는 조황을
보고 낚시점에 전화를하여 조황.선비등에 대한 얘기를 문의하고 출조비도
저렴하고해서 친구랑 후배에게 부랴부랴 전화해서 감성돔이 나온다고
하니 걍 바람도 쐴겸해서 3명이서 통영중화마을에 있는 낚시점에
가게되었읍니다~

도착해서 마끼준비하구 사장님과 가게에서 30분정도 포인트에
대한 얘기를 듣고 장비챙겨서 포인트에 도착하여 하선하니 다시한번
포인트에 대한설명을 해주시구 따뜻하게 해주시는 한마디~
괴기 마니잡아여 ㅎㅎ
수시로 지나는 길에 고기 좀 잡았냐며 방송으로 물어보시는 따뜻한
말한마디~추위가 달아나는것같더라구여 ㅎㅎ

저희 세명은 그래도 열심히 하였던지 그래두 감성돔이 5마리(그외 볼락1.
도다리 2마리)가 잡혀주었네여.. 기분좋게 낚시점에 도착하여
커피한잔마시구있는데 사장님이 저희가 잡은 고기를 디카로 찍으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고기 여기서 먹고 갈려면 먹고가라구해서
먹고가기로 결정~ㅎㅎ

처음가는 낚시점이었는데 사장님이 손수 고기를 장만하시어
매운탕에 그리구 밥까지 주시는것이었읍니다~
소주랑 한잔 곁들이면서 넘 맛있게 먹구 집이 부산이라 차가 밀릴것같아
일찍 서둘러 나오느데 가게문앞까지 나와서 배웅을 해주시는데
정말이지 넘 고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여~ㅎㅎ

그리구 어제 사장님이랑 통화해서 오늘 다시출조했읍니다...
오늘도 운이 좋아서인지 감성돔 4마리(볼락1.도다리2.망상어10마리이상)을
하여 낚시점에 도착하니 오늘도 역시나 디카로 촬영~
오늘 비도 조금씩 오는데 고생했다며 출출할텐데 고기떠서 매운탕이랑
해줄테니 밥먹구 가라구 하길레 염치불구 하구 ㅎㅎ
사실 배가 무지 고팠음 ㅎㅎ

사장님이 회떠시구 사모님은 상추랑 된장 야채에 매운탕까지 끓여
밥이랑 떡까지 주시길레 염치불구 하구 후닥닥~
소주 3병마시니 약간 취기가 오르네여^^
넘 미안해서 제가 초장값이라며 2만원을 드렸더니 이런거 받을려구
한거 아니라며 끝긑내 안받으시네여~
집으로 갈려구하니 오늘도 역시나 가게앞까지 나와서 운전 조심해서
가라며 따뜻하게 말해주시네여~

참고로 전 얼마전까진 부시리 잡는다구 부산다대포 모낚시점에 20회이상
출조해두 나한테 어떡하면 더 팔까 궁리만 하시는 점주님을 보구 많이
속상했는데 ㅎㅎ

중화낚시클럽 사장님의 구수한 말투,동네 아저씨같은 분위기.그리구
사모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구 사업번창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