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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고마운사람

12 2,164 2005.06.16 17:41
과연 낚시하는 사람에 마음을 출조점 사장님들은 얼마나 알고있을까요.
지금 한참 이슈가되고 있는 다대포 문제처럼 안그러는 점주가 과연있을까요......?

저에 경험담을 하나 들려드릴려고 지나가다가 들렸습니다.

저는 집이 순천이고 고향은 여수라서 순천에 출조점을 항상 이용하고
외도를 모르는 그런 사람였습니다.
근데 이 출조점 사장님 돈을 저에게 빌려서 출조비로 까는 게 아니겠습니까 .
근 한달을 말입니다. (일주일에 한번씩출조) 얘기하면 알만한 출조점.......

그래도 바꾸기가 뭐해서 그냥 계속 다녔는데 출조비로 까버린지가
얼마나 되었다고 돈을 그 전보다도 3배정도 더 빌려달라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하도 기가막혀서 그출조점과 거래를 과감히 끊고 현제 여수에있는
낚시인낚시를 다니고있습니다.
사장님이 생기기는 꼭 산적 같이 생겼는데요.
정말 소탈하고 낚시인들에 맘을 젤 잘아는 분이데요...
이사장님은 자신도 낚시를 넘 좋아해서 꼭 자신도 출조를합니다.

출조지는 평도를 거쳐서 삼부도 거문도를 다니는데요.
아마도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중에 절아시는 분도 계시리라 믿습니다.
어떤 낚시점 좋더라하면 냄세가 난다고하고 그래서 이런 글을 개인적으로는
올리기가 조심스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더 친절하고 (같은 돈이면)

확실한 보장(손맛,눈맛,입맛) 이면 더욱 좋겠죠.
여러분들도 한번 이용을 해보세요.....
별로 말씀이 없는 편이지만친절하고 낚시인들 맘 이해 할려고
하시는 게 아마도 보일겁니다......

생기신 거 하고는 딴판인 엄청 꼽꼽하거든요......

저가 왜이런 얘길하냐면

저는 삼부도에 내려서 낚시를했는데 비가왔습니다
그런데 거문도에 있던 배가 삼부도까지
나와서 비옷을 가져다 주는겁니다. 저는 비옷이 있었는데 말입니다.
거리는 먼바다호 속력으로 약 10분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비옷이 있었지만 너무너무 고마워서 지금까지 벌써 1년이 넘게
그집을 찾고있습니다.
돌돔 손맛 보실분들은 모이세요.......... ㅎㅎㅎ 순천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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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댓글
섭이 05-06-16 20:41
흐뭇한 이야기네요.
레드하트 05-06-16 20:50
산적은 무슨 ....산적요..이승원사장님 남자답게 잘 생겼지요^^
담배고기 05-06-17 02:53
원래 산적이 남성미 넘칩니다.

요즘 산적 외모만 산적입니다.

고개 넘는 님들 털어야 진짜 산적인데.

외모로만 산적....... 요즘은 털리는게 산적이오이다!
하얀민박집 05-06-17 04:21
그정도면 남자다운 외모죠 믿음직하고
학교 선생스탈 이든데...
작년에tv 에서 자주 뵙죠
방생하시는 모습 채비및 포인트 설명도 괴장히 와닿게 하시든데요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구수한 스탈 입니다
헌신하는것은 몸에 배이기전에 타고나야 합니다
진정 낚시꾼이면서도 진정한 점주는 아무나 되는게 아니죠
그분은 낚시꾼이면서 진정한 점주십니다
돌왕 05-06-17 10:55
수염 기르신 모습을 뵙지않았나보네요...........?
수염기른 모습을 아마도 보시면 산적중에도 대장산적 있잖습니까........
아마도 그렇게들 생각이 드실겁니다.
농담이 너무 심했나(사장님 죄송합니다.)
건강하시고 사업번창하시길바랍니다.........
레드하트 05-06-17 12:41
ㅎㅎㅎ자꾸 산적 산적들하시네..바다위에 계시니 해적인디 ㅋㅋ이사장님 지송요=3=3=3
개구장이오빠 05-06-17 22:05
크..................좋은신 분이네요
솔리테어 05-06-18 10:02
작년 여름 삼부도 땡볕에 이틀 야영후 오후철수하는 시간에 다른 곳으로 포인트 이동...
일행 모두 더위먹어 머리가 깨질듯한 고통참으며 모든 장비 내려놓고 머리만 간신히 들어가는 그늘에 짱박혀 삼십분정도 죽은듯 처박혀있다 대를 펼려니 낚시가방이 안보이네...아차 싶더군요 우리 내려다주고 먼바다호는 최소 손죽도까지는 갔을낀디....전화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내일 새벽에 들어오는 일행편으로 가져오라고 할까...정말 고민고민 십분정도하다 이사장님께 전화드리니 한시간쯤지나 오셨더군요 그때 멀리 다가오는 배에 선 이사장님의 얼굴은 내 비싼장비 뺏어가려고 달려오는 텁석부리 산적도 아닌...내 꿰미에 걸린 오짜돌돔 뺏어갈려고 달려오는 시커먼스 해적도 아닌 환한 얼굴의 홀로선 초인같은 구세주의 모습이었습니다 얼마나 미안코 반갑던지 ...이승원고문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근데 그 다음날 복수하신다고 주문한 참갯지렁이 대신 50호봉돌(전남낚시손님꺼)만 가득 주신거 아닌가요? ㅋㅋㅋ
manpower 05-06-18 11:52
십여년전 쯤으로 기억됩니다...여수역앞에 처음낚시점 하실때....
무척 친절하셨던 분으로 기억하고 있읍니다...엄청난 체구와는
달리 낚시인의 입장에서 많은 배려를 해주시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지금도 그모습이 한결같음에 흐뭇하네요...엔제 여수가면 꼭들러고 싶네요..
바다 배암 05-06-19 00:29
아직도 저런 분들이 계시니

정말 흐뭇한일이 아닐수 없군요..

다음에 시간내어 함 가봐야지..

어띠입니까..

좋으신곳 혼자 가지마시고 같이가죠..ㅎㅎ
보라성게 05-06-19 11:36
산적은 절대 아니고 동글동글 귀엽게 생기셨는데..ㅎㅎ
닉네임은 모르니뭐 마음껏 얘기해도 모를테고.ㅋㅋ
아무튼 무뚝뚝한면도 있지만 느끼기 나름이고
변함없는 모습이 많은분들에게 사랑을 받는게 아닌가싶네요.
장군아빠 05-08-29 22:12
전 광양사는데 여수로 낚시가면 꼭 한번 찿아 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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