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 형제섬 낚시어선 침몰당시 "레드마린" 호가 7 인의 낚시인을구출 하였습니다.
"레드마린호"는 2 달전 까지 "명성호"를 운항 하던 전 OO선장님이 작은 배를
처분 하고 새롭게 취항한 배로 "명성호" 를 운항 하던 당시에도 낚시인들을 배려 하는 마음이 깊어 제가 본 코너에 추천한 바도 있었습니다.(877번)

예약손님 들과의 약속시간도 어겨 가며 어두운 새벽 바다에서 공포에 떨고있을 조난당한 낚시인들을 구출하려고 형제섬으로 전속 항진하여 형제섬 떨어진여에 도착하니 침몰한 배의 부유물들이 여기저기 널려있었다고 합니다.

너울은 심하고, 산소통같은것도 보이고 ,더욱 위험한 것은 침몰한 배의 위치를정확하게 모르는 상황이라 "레드마린"호도 좌초 당할수 있는상황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7 명의 낚시인들이 올라서있는 곳이 일명 아부나이라고하는(떨어진여)
위험한 곳이고 상황이 너울이 심해서 물불을 가릴때가 아니라고 판단 하여
배를 접안 하여 구출 하였고 구출후 살펴 보니 꾼들 중에는 신발도 없이 맨 발인 사람도 있었다고 합니다.

잠시후 해경 120 호가 도착 하고 상황 확인을 위하여 꾼들중 1 명을 120 호로 승선 시켰다고 합니다 .
이 과정에서 심한 너울로 인하여 "레드마린호"도 약 간의손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6 명의 꾼들은 다대포 해경에 무사히 하선 시키고 예약손 님들이 기다리는 낫게로 향했다고 합니다.

낫게에 도착 하니 많은 꾼들이 xx놈하며 불만을토로 하고 다른곳으로 가버렸고
남아있는 분들도 항의가 심했다고 합니다.

전 oo 선장은 무조건 죄송 하다고 머리를 숙였고, 오후에 철수 하며 상황을 설명 들은 꾼들이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전 oo 선장을 칭찬 했다고 합니다.

우리 다같이 다대포의 옆동네 "낫게" 의 "레드마린호""전 OO" 선장님을
칭찬 해 봅시다............

.....그리고 울산에서 오신 낚시 꾼들이 무사 하여 천만 다행입니다.
더불어 "태일호" 선장님도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