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보다는 초보 조사님들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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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8 11:42
제가 대전에 있다보니 통영이나 삼천포 쪽으로 많이 갑니다.
작년에 삼천포에 가족끼리 놀러 가서
"프로낚시"라는 낚시점에서 미끼를 사서 내만권에서 낚시하다가
다음날 이 낚시점을 통해서 선상을 해 봤습니다.
이때까지 4년동안 갯바위에서 잡은 감생이가
5마리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날 낚시점 사장님 옆에서 보고 그대로 채비 따라 했더니 9마리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3번 정도 더 출조하면서 사장님한테 약간의 지도를 받았고 조과도 갈 때마다
5마리 정도는 하였습니다.
올해 가을 첫 줄조에서 입질을 7번 정도 받았으나 2마리로 잡았습니다.
(30 , 35)
아직 뒷줄을 너무 여유 있게 준 것 입니다.
제가 보면 이 사장님은 조금 무똑똑해 보입니다. 그리고, 손님들의 성향이
다양해서 잘 가르쳐 주시지 않습니다. 손님들 중에는 기분이 나빠하시는 분도
있더군요.
여러 낚시점 사장님도 낚시 실력이 있으시겠지만, 여기 사장님한테
하루정도 옆에서 낚시하는 모습과 약간은 핀찬과 지도 받은 것이
도움이 되어 낚시하면서 거의 꽝도 없고 제 채비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이제는 낚시를 합니다.
낚시 시작 하시거나 저처럼 잘 잡지 못하신 분들은
이 낚시점 이용해 보시는 것도 앞으로 낚시하실 때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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