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도의 작금항에 가시면 "낚시아카데미"라는 갯바위 전문 낚시점이 있습니다.
소리도, 안도 등을 주로 출조하는데 이곳의 이종원 사장님과 사모님을 200% 친절한 사람들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전 오랫동안 자주 이곳을 방문하는데 정말 친절하신 분들입니다.
감생이를 못잡아도 200% 만족이고, 낚으면 300% 만족합니다.
왜 이리도 칭찬에 인색하지 않는지는 한번 가보시면 금방 느낄것입니다.
번출이든 정출이든 최선을 다하여 고객을 왕보다 신처럼 극진하게 잘모시는 부부가 있기에
진짜 칭찬하고 싶습니다.
평일에도 그렇게 많은 조사님들이 유독 이곳을 찾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철수하여 가게에 도착하면 여름엔 냉커피와 수박화채가 겨울엔 뜨끈한 오뎅과 구운계란이
기다리고 있는데 무한 리필되며 꽁짜입니다.
오뎅국물맛이 끝내줍니다.
여러명이 와서 꽝치고 들어오면 갈때는 1명분의 선비를 돌려주면서 가실때 음료수라도
사드시라고... 제가 가끔씩 목격하는 내용입니다.
항상 그러시는지는 모르지만.....
아니 각박한 세상에 이런 분들이 있다니?????
궂이 돈 몇푼때문에 이러는게 아닙니다.
찾아가 보시면 금방 비교가되니 칭찬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프로정신이 강한 이사장님!!!!
갯바위에 고객을 내려줄때 확실한 포인트만 골라서 직접 써치라이트 비춰가며 수심과 낚시방법
등을 꼼꼼하게 일러주어 감생이가 그곳에 있다면 꼭 낚을 수 있도록 해준답니다.
이럴땐 마치 해병대 교관처럼 빈틈하나 없이 엄합니다.
낮동안 내려준 포인트를 한바퀴 돌면서 가르쳐준 포인트에서의 낚시방법대로 하고있지 않으면
다가가서 소리소리 야단을 칩니다.
다시 자세히 알려주곤 합니다.
내외간에 고객에 대한 봉사정신이 정말로 투철합니다.
고객으로서 대우받고 싶으신분은 작금항의 "낚시아카데미" 이종원 사장을 찾아가 보세요.
왕보다 신처럼 받들어줄 것입니다.
이런 친절하신 분들이 더 많이 생겨서 도심의 각박함 속에서 탈출하여 멋진 갯바위를 찾아떠나는
분들에게 편히 쉬면서 재충전 하실 수 있는 곳이 많아지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이종원 사장님과는 친구나 친척 및 고향도 같지 않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갈때만다 느끼는 것인데 괜히 이 코너에 올려서 칭찬해주고 싶더라고요.
전국의 바다를 사랑하고 갯바위 낚시를 즐기는 모든 조사님들!
이젠 당당히 대접 받으며 갈 수 있는곳이 많아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런 점주나 선장님들 찾아서 칭찬에 인색하지 맙시다.
그분들이 더욱 힘내서 잘~할수 있도록 해주면서 잘못하고 계신 분들에게 본보기가 되도록 해줍시다.
모든 조사님들과 점주 선장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며 어복충만한 나날이 되시길 빕니다.

수원에서 산신령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