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조우회 아우를 만나고 왔습니다.

돌돔장비를 사기위해 창원이 직장인 어떤 회원과 거래를 했답니다.
얼굴도 모르고 알려진 분도 아니기에
전화로 꼼꼼히 묻고
송금하는 절차나 물건 보냄에 이견이 있었나 봅니다.

금액도 백몇십만의 적잖은 액수였고...
해서 물건먼저 확인하는 절차를 밟을려고 판매자입장을 고려해 여러 방법을
제시해도 이핑계 저핑곌 대며 뒤로 빠지길래

아우가 마침 회원인 김해장유아디다스님께 전활해서
송금할테니 장비확인과 대금결재를 부탁한다고 어렵사리 말씀꺼낸 모양입니다.

장유님께서 흔쾌히 승락하셔서 판매자에게 직거래를 요구했답니다.
판매자의 집이 장유라 해서요...

근데 역시 그판매자는 핑계를 대며 어렵다 하더랍니다.
광주에 누나가 산다해서 누나에게 보내라 확인후 즉송금 할테니해도 역시...

돈이 급해 장비를 판다는 사람이 판매자입장 고려해 여러방법을 제시해도 안된다는 핑곌대더니
결국 부산분과 직거래하겠다고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확실하게 사고터진게 아니라서 그 사람의 닉을 말씀드릴순 없으나

드리고픈 말씀은
김해장유아디다스님 입니다.

얼마전 열심히 활동하시는 횐님들 몇분이
번거럽더라도 본인의 지역에서 직거래 할 경우 먼곳 횐님이
직접 확인이 어려울 경우 사기예방차원에서 직거래 대행도 할수있다고
올린 글을 본적이 있었는데요.

말로는 쉽지만 가까운 가족이나 선후배도 아니면서
돈 받아줘야지, 물건확인해야지, 택배보내야지...

모르는 이에게 내시간 쪼개서 그런일 하기가 행동으론 쉽지 않지요.

언젠가 장유아디다스님께서 올린 글중
" 인낚은 저의 스승이자 친구입니다 " 라는 글귀를 본적이 있는데요.
참으로 횐님들을 친구처럼 여기시니 귀찮게 여기지 않고
흔쾌히 대행했다고 생각합니다.

물건 사실때 꼼꼼히 확인하시고요.

뵌적없지만 장유아디다스님! 반가운 동무가 생긴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