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어제 1박 2일로 척포에서 배를 타고 한산도에서 낚시를 즐기고, 일요일 철수길에배를 기다리고 있는데, 반대편 단체로 오신 손님들이 배에 타고,갯바위로 뛰어가더니 거의 2분 정도 지난 것 같았는데, 쓰레기를 몽땅 회수 해 오시는 선장님을 발견, 찰칵 했습니다.
스마트폰을 찍은 것이라 배이름이 나오진 않았지만, 배운전 하시기도 바쁜데 몸소 쓰레기 회수까지. 건너편에 동료 4명이서 보면서 "요즘도 저런 선장님이 있긴 하네" 이런 이야기를 했답니다.
선장님의 멋진 모습 칭찬해 마땅합니다.
몇일간 배이름을 몰랐는데, 인낚 회원님이 쪽지로 알려 주셨네요. "폴라리스호" 선장님 감사합니다^^ 장소 : 일요일 10시경 한산도 동쪽 대혈도 북쪽 갯바위 부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