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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이 아니라 생명의 은인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어조도사 17 5,139 2010.09.29 23:27
추석 전날 9월 21일 오후 들물을 보면 감성돔 낚시를 위해 친동생과 거제 남부면 대포마을에 있는 방주호를
타고 오후 2시 30에 대포항에 약8~18분 거리쯤 있는 노랑바위 포인트에 도착하여 채비를 하고 낚시를 했는데, 너울성 파도가 너무 심하여 낚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다른 포인트로 이동해 달라고 동생이 전화를 했는데, 이유가 너울이 있어야 감시가 묻다고 합니다. 아주 간단한 진리입니다.
그래서 (선택이 없는것) 맘에 안 들지만 수용 할 수밖엔 없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철수하야 하는데 저녁6시에 온다는 배가 오지 않아 선장 폰으로 전화해도 안 받고 가계 유선전화로 해도 안 받고 정말 절박한 순간이 되었습니다.
저녁7시20분까지 전화를 했는데 안 받는 것은 선장의 일신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여 저구에 있는 파트너호
선장님에게 철수를 부탁하는 수 밖에 없어 미안함을 이기지 못하고 염치불문하고 전화를 했습니다.
(통화내용) 파트너선장님 노랑바위에 두 사람 있는것 봐죠?? 지금 동생이랑 철수하는 배도 안오고 방주호선장도 전화도 안받고 갯바위에 물이 차서 미치겠어요 저희 철수 좀 부탁합니다.
(파너트 선장님 활) 짐 잘 챙기고 기다리고 있었세요 바로 기겠습니다. 너무 고마웠서 !!!!
철수하는 파트너호은 저구항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대포항으로 가는 것이였다.
도착하여 선비는 방주호 선장에게 주라고 하데요... 그래서 오늘 이 항상에서 그 인간를 지금 본다면
추석앞날에 멱살잡이 있을 뿐, 선장님이 알아 해 주세요이라 하며 선비를 계산하고 동생과 합께 집으로 돌아와
아침 일찍이 차례도 잘 지내고 사촌들과 산소도 잘 다녀왔습니다.
살아있다는 것이 늘 소중한것 같습니다.!!!
거제도 남부면 저구있는 파트너 선장님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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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댓글
루흔 10-09-30 00:17 0  

목숨이 달린 일인것을...

무슨일이 있었겠지만 당하시는분 입장은 얼마나 답답햇을까요?

방주호 선장님께서도 신상에 일이 있어 거렇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파트너선장님

감사합니다. 저 또한 언제 또 거런 상황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선장님의 하신행동이 또 다

누군가에겐 생명줄이였읍니다.

고생 많으셧읍니다.
국장 10-09-30 09:01 0  
큰일 날뻔 했네요
방주호 선장은 무슨일이 있어면 다른선장에게 철수를 해주라고 부탁을 하던지
만약 휴대폰이 안터지는 지역이면 어쩔뻔 햇습니까
이건 그어떤 변명도 용납되지 않는 일입니다
너울이 치는줄 알고 포인트 이동을 요구하였고
너울이 있어야 감시가 있는게 아니라 귀찮아서 그런거네요
그러면 더욱 신경을 쓰고
철수에 신경을 쓰야하는데
전화를 해도 받지도 않고...
파트너 선장님이 말그대로 생명의 은인입니다
도라 10-09-30 10:06 0  
이 참에 전 도장을 콱 찍어불랑께로.........

파트너 사장님 말고.......히~~~...파트너 ...아지매....

<<<내 아디 좀 기억해놔 주......나중에 저도...흑.. 살려줍써예...때문에...>>>

자주 갔던 파트너는 아니었지만....

주차하기 좋지...아지매 인심 좋지...사장님 인상은 좀....ㅋㅋ (?) 잘 생기셨지만...

앞 치닥거리...뒷치닥거리....혼자 다 해주시지를......무에하나...시비걸게 없넹...ㅋㅋ

지금 가만 생각해보이...

갈 때마다 꽝 친 기억이 없넹.....

파트너 홧 팅 !!!

파트너 홧 팅 !!!

일동 기리~~~~입~..........짝 ! 짝 ! 짝 !...........................감사합니당....

남 손님을...그것도....

내 출항지도 아닌 남 손님 출항지로(차가 있을텡께..그거 아녀 시방...ㅋ).,....그거......

진짜 선뜻 쉬운일 아인데......

진정

후일담을 의도하는 그런 게산된 마음이 아니라...

진정한 맘 아니면 진짜 어려운 일인데..........

이 글을 보는 제가 다 감사하네요........복 마이 받을겨......^^*

네임도 주긴다............파-ㄹ트너(미국식 발음으로 쓰질 못하것네)......우하하하
대구초짜배기 10-09-30 11:33 0  
ㅎㅎ 초보지만 저도 너울 파도에 무서움을 한번 느껴본지라...헐
그 선장 좀 그러내요..고생하셨습니다 ..
인낚 안낚 하세요
잡어퇴치 10-09-30 13:41 0  
저구 노랑바위 저도 잘 알고 몇번이고 내려본 자린데.파도 없어도 고기 됩니다.
글구 산으로 올라가는 길도 나 있는데.님이 처음이라 그런것 같네요.방주호 선장님 손님이 내리길 거부하면 아무리 좋은 포인트라도 안전에 문제가 있으면 하선 자체를 생각 해 봐야 되지 않을까요.님 고생하신 마음 충분히 이해 합니다.파트너 선장님 같은 분이 많아야 안심하고 갯방구도 찾을텐데......,
봉이 10-09-30 20:46 0  
파트너호 선장님, 낚시인의 한사람으로 감사합니다..
거제 여차, 대포 자주가는데 담부턴 파트너호만 타야겠어요...살아남으려면...
반대로, 방주호 선장님~~!!
너울도 많은데, 자기손님 관리도 못하시면 어쩝니까~?
만약 너울에 휩쓸리기라도 해서 인사사고가 났으면 ...ㅉㅉㅉ
거제방주호 10-09-30 22:39 0  
70평생 아무런 사고 없이 천직으로 살았읍니다.
어조 조사님 정말 죄송 합니다.
가사에 긴급한 일이 생겨 고현에 오다보니
집에 폰을 두고 와서 파트너에 연락하여
철수 해달라고 매눌 애기한테 하였지만
시간이 늦은 것으로 압니다.
더 이상 이유는 하질 않겠읍니다.
정말 죄송 합니다.
도라 10-10-01 10:43 0  
연세를 꾀 드신 분이셨군요...
늘 조황을 보긴만 하고선 한 번도 가 보진 않았지만...
그런 연유가 잇었군요....그럼 그렇지...
그래도 늦으나마 이렇게 글을 올리시고...
간단 까닭 설명과 더불어 구차하게 늘어 놓지 않으신 부분은
참 잘 하신 것 같아요....
싸울아비도 10-10-02 10:18 0  
낚시인이야 분통함을 이루말할수없겠으나...구차한변명없이 사과하시는모습에 어구조사님도 마음을 좀 풀었지 싶습니다.
갯바위에 섯을때... 철수시간인데도 오지않는 철수배를 기다리며
먼 수평선을 보고있자면...
짜증지대입니다...
가린아빠 10-10-03 18:58 0  
큰일나뻔 햇읍니다 정말 낚시방찾은손님 신경좀 써주세요 생각만 해도 끔찍 하군요 그리고
파트너 사장님 제가 감사드립니다
초릿 10-10-05 14:04 0  
저도한번 이용했는데,,, 해상콘도에 갔다가 너무 파도가 세고 8명 전원이 너무 멀미를 심하게하여 참다가참다가 새벽4시부터 줄기차게 전화했는데 안받으시더군요,,, 10번을 넘게 전화하고 지쳐서 6시경에 전화하니 받드라구요,,, 우연의 일치겠지만,,, 다시는 안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레굴루스60 10-10-03 20:50 0  
큰일날뻔 했군요.이런일은 없어야하는데...어조도사님과 거제방주호선장님 두분 모두 운이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겁이 많아 고기보다 안전위주로 포인트를 선택합니다.배가 안와도 식량만 있으면 생존할수 있는곳...^^ 어조도사님 고생하셨구요,파트너 선장님 정말 고맙습니다.
namusoul 10-10-04 04:20 0  
항상 말없이 묵묵한 김선장..
나서지않고 조용하고 차분하게..
의로운일도하고..항상 고맙네..
또 가고잡네.. 저구낚시..
東海~ 10-10-04 23:18 0  
예전에 한번 가본곳이네요?
글을 읽어보니 잔잔한 감동이 오네요....
두산아자 10-10-13 20:41 0  
《Re》namusoul 님 ,
잘 계시져~~~~~ 형님 나중에 얼굴 함 보여주세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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