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일 철수 후에 보니 지갑이 없었습니다.
1주일에 한번 쉬는데, 철수가 늦어지다보니
카드 재발급, 신분증 재발급 조차 어려운 상황이라
많이 당황하고 짜증 났었는데...

제가 근무하는곳이 통영 ㅅㅅ낚시 점 인데

손님중 한분이 청소후 제 지갑을 발견하여
출조한 ㄷㅇ낚시 출조점에 맡겨주셔서
감사히 잘 찾았습니다. ㅠㅠ

주간 근무중이라 인사를 못드렸는데...
계속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 근무시간에 꼭 한번 들려주세여.

혹시나, 선장님께 개인 연락처 물어봐서 연락 드리면 실례일까봐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2주나 지났는데 인사한번 못드려서

혹시나 이글을 보실까봐, 보관해주신 석선장님이랑
찾아주신 손님 너무 감사하다고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