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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 살수 있을지 걱정되네요.

7 2,837 2003.02.08 12:31
여수에 소리도(연도) 대바위 조황이 좋다고 친구 말을 드고
서울에서 여수권으로 밤새 차를 달려 새벽에 도착해서
약속된 낚시점에 도착하니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취소란다.
전화라두 좀 해주면 가던 길 돌려서 집으로 왔을 텐데...
허탈한 마음에 봄에 한번 들렸던 돌산도 낚시마을이란
전화번호가 생각이 나서 전화를 하니 일단오시란다.
새벽 3시에 여수에서 돌산도에 도착하니 3명이 밑밥을 개고있었다.
비가 많이 올것 같으니 안도로 출조한다고 노란색 일회용 비옷까지 들려준다.

갯바위에 내리자마자 장대같은 비가 내리고 도저히 낚시가 불가능 상태...
대기하고 있던 선장에게 전화를 하니 바로 갯방구앞에 배를 들이댄다.
옷이 젖었다며 일일이 마른 수건을 하나씩 쥐어준다. 오전 10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아실것이다. 비맞고 얼마나 처량한지...
그리고 배턱에서 10미터에 가게가 있어 내려서 옷을 말리려고 들어가니
새벽에 밥도 못먹었을테니 밥차려줄테니 밥먹고 가란다.
거기다 굴 삶은 것하고 생굴, 회 두접시 내놓는다.
요즘 같은 시절에도 멍청하리 만큼 이렇게 친절한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세상은 살만하다. 정말로.....

너무 고맙고 훈훈한 정을 느껴 이렇게 한자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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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댓글
용맹정진 02-11-30 00:00


기분좋은 주말입니다. -[02/08-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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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 02-11-30 00:00
갑자기 마음이 넉넉해 집니다... -[02/08-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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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랑가재 02-11-30 00:00
좋군요 아직도 인심이 살아있어서....... -[02/0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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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myeo 02-11-30 00:00
그분에게 칭찬의 박수를..... ^^ -[02/09-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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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갈수록 02-11-30 00:00
올해에 돌산도낚시마을엔항상 웃응꼿이만발하시길 먼대구에서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02/09-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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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두더지 02-11-30 00:00
저두 저번에 낚시하루 남해안 돌산대교지나서 한마을가서 낚시도몬하구왓는데 그날
새벽12시경 호우주의보 발령 모든배 꼼딱마랏 해경대장왈 그리하여 모든 낚시꾼들
낚시점에 집합 도망나갓던배들 대장한티 끌려오구 그리하여 출조도몬하구 대두몬
피구옴근뎅저희가 탈려구햇던 선장님이 무척 젊음 나랑 동갑일듯 무척잘해주셔
서 배부르게 먹구 따시개 자구 그담날 설루 올라옴 나중에 다시오시면 좋은곳으로
모신다구 그런 분들이 아직잇더라구염^^;; -[02/09-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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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스 02-11-30 00:00
아니,,, 그런곳이 있다니,,,, 쉬~~ 소문내면 그분 망합니다,,,,, 그분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사시길,,,,,^^ -[02/28-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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