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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원평낚시 선장님의 훈훈한 정과 따뜻한 마음

2 1,460 2004.11.21 15:03
사람이 살다 보면 즐거움을 찿는것이 얼마 힘들고 어럽지만 조그마한 생각의
차이가 행복과 불행을 가르는것 같읍니다
저도 낚시 한답시고 동네 낚시터도 가보고 갯바위 선상등등
별별 곳을 다 다녀 보았읍니다
처음에는 망상어를 잡아 가지고 감성돔인줄 알고 웃지 못할 별 이야기가 다 있었으니다. 그러던 어느날 친구와 우연히 이야기 하다. 원평낚시 사장님 이야기를 하게 되었읍니다. 같은 고향 친구라 가끔 쇠주 한잔씩하는 친구 인데, 이 친구 이야기로는 그곳에 가면 낚시도 잘되고 ,선장님이 너무나 좋다고 막 이야기를 했읍니다
그래 나도 한번 가보자 해서 동행을 하게 되었읍니다
아니나 다를까, 삼촌 같기도 하고 ,큰형님 같기도 하고,너무나도 훈훈하고 다정다감 하신분이었읍니다.
고기를 잡는 즐거운도 너무 좋았지만, 중간 중간에 커피타임,라면타임 그리고 우리가 잡은 고기로 회를 나누어 먹어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도시락도 같이 나누어 먹고 정말 환상적이었읍니다.특히 감성돔 껍질에 라면 정말 찍입니다.
고기 한마리 안잡아도, 그냥한산도 앞 바다 선장님 하고 드라이버? 만 해도 마음의 모든 병이 썰물에 흔적도 없이 썰여 가는것 같았읍니다.
낚시 갔다와가게 평상에 앉아뒷풀이 쇠주 한잔 정말 말로 표현 할수 없읍니다.
그곳은 시집간 누이가 친정 온 기분 일것입니다.
장소와 위치는 선주 번개 조항 고성,통영편 검색 하면 통영원평낚시 보시면 된니다.11월29일은 저가 예약 하니 중복 되지 않도록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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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꺼먼바다 04-11-22 09:45
이런데서 자네를 보게되는구려~~반가워^^맘에 들었다니 나도 기쁘네^^ 낚시를 다니는 목적은 사람에 따라 다른법인거 같네그려..꼭 개기를 낚아야만 성이 차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자네처럼 여유와 휴식과 정을 느끼고 오는것만으로도 만족하는 사람이 있는법^^앞으로 살아가는동안에도 그런 여유를 가져 주길 바라네~~물론 어복이 있다면 입맛까지 얻을것이고..ㅋㅋ 그럼 화이링~~~
해운대갈매기 04-11-23 15:28
꺼먼바다야!
용케도 보았네,오늘도 전화 했더니 오전에 4짜 2수 하고 35 전후대수 했단다더라. 거제도 촌놈들 기분 찍이는것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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