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문시간을 오버해서 주문을 넣었고 당연히 올줄만 알고 조우들과 약속까지 했던터라, 제 위주로만 생각을 했던 것이 문제가 되어...하루 늦다고 짜증까지 많이 낸 것 같은데요....
방금 모르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받았더니 "구구트레이딩 직원입니다"...여직원이 직접 집까지 방문해서 릴 배달까지 해 주고 갔습니다. 이름을 물어볼 것을 깜빡 했습니다. 인낚에 광고하는 회사라 믿을 수 있을 것 같아 연락했더니, 역시 엄지척입니다.
어제 전화로 짜증낸 것 진심으로 사과 마음 전하구요~ 구구트레이딩 사장님과 직원분들께 거듭 감사의 마음 지면으로 전합니다. 릴 구입하려다 쇼핑몰에서 이정도 정성을 다한다는 것, 우리같이 낚시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큰 충격입니다. 낚시 참 오래했지만 이런 감동을 받긴 오랜만입니다.단골집 하나 생겨서 기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