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날씨가 좋아 몇주만에 여수 금오권으로 낚시를 다녀왓습니다.
제가 내린 포인트는 처음이라 이름은 모르고 안도 다리가 왼쪽편으로
어렴풋이 보이는 자리였다는것만.
감성돔을 잡으러 같으나 조항은 ㅠㅠ...
낚시를 마치고 조항 확인도 할겸 철수 하시는 분들의 사진 찍는 모습을
한분한분 보는데 이게 웬일 한분께서 고기는 없이 밑밥통과 바칸 가득
쓰레기를 가지고 타셧더라고요.
제가 알기론 금오도 오리똥여에서 낚시 하신거 같던데 낚시는 안하시고
쓰레기만 주워오신듯한 느낌.
자세히 보니 조끼에 한국프로낚시연맹회원에다 강원산업필드 스텝 분이시
더라구요. 저도 낚시가면 쓰레기는 가저오는데..이분은 저보다 더하셔서.
성암이 김x운이라고 적혀 있던데 인상도 좋으시고 언제 기회가 되면 같이
낚시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