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꾼킬러입니다. 지난 1년간 대마도 오리엔탈 민숙을 운영하면서 많은 분들의 격려와 관심때문에 무난하게 사업을 이어나갈수 있었습니다.
민숙을 시작하면서 배를 가져야겠다라는 생각을 했고 면허증부터 각 필요한 교육을 전부 이수하였습니다.
배를 사려고보니 일본에서는 낚시선이 보통 3.3톤에서 4.9톤의 배를 운행하고있는데요, 외국인이 선장을하려면 3톤이하의배로 묶여져 있더군요. ㅎ
물론 일본선장을 쓰면 톤수에 구애받지 않으나 일본선장들은 시간에 구애를 받습니다. 출퇴근시간도 있고, 개인일도 많고... 어렵겠다는 판단하에 제가 직접 선장을 하게되었습니다
대마도 유어선협회에 가입하고 일본인 없이 제가혼자 운행을해도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물론, 보험은 각 1인당 3억원씩의 보험을 들었고, 총 저포함 11인승 배를 구입하여, 지난 1개월간 배의 수리및 운행점검등을 완료하였습니다.
물론 작년부터 일본인선장 배를 운행하면서 뱃길은 익혔구요.
수많은 일본선장님들의 수십년의 경력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나름 최선을 다해서 아소만과, 동쪽외해, 서쪽외해 등은 거의 탐색완료하였습니다.
제가 낚시민숙을 운영하면서 나름 저렴하게 운영했던것이 다른 시선으로 보기에는 미웠나 봅니다. 여러군데서 전화 많이 받았습니다. ㅋ
그래서 이 악물고 했습니다. 결국 해냈구요.
운영방침을 바꿀까 합니다.
팩키지만 받는것이 아니라 숙박 및 개인적으로 갯바위선을 이용할수 있게 오픈해서 운영하려합니다.
누구든 미리 톡만 주시면 제배를타고 갯바위 혹은 선상을 하실수 있습니다. 물론 팩키지 손님들께서 우선이지만요.
일본어를 하지못해서, 혹은 개인적으로 갯바위선을 컨택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오픈운영하려고 합니다. 식사는 알아서하시고, 여기까지 오시면 타실수 있습니다.
혹시몰라서 톡 아이디 남깁니다.
oriental9000 입니다.
인터넷전화 070-8656-9400 으로 주심 됩니다.
대마도 낚시하면 항상 해질녁 물때에 철수하는것이 아쉬워서 철수시간을 1시간 늦출계획입니다.
나름 여러가지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어쨌거나 낚시인으로써 조금더 즐길수있는 방법, 편할수있는방법, 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저희민숙이 다른곳보다 시설이 좋거나 친절하거나 믿음직 스럽지는 못합니다만, 낚시 동호인으로써 친구처럼, 형제처럼 편하게 찾아주실분들이면 더욱 환영합니다.
항상 이상을 꿈꾸는 편입니다만, 현실로 이룩하고자하는 마음이 강하기에 나름 독고다이로 들이대고 있습니다.
비박도 가능하고 항상 젤먼저 젤늦게 출,귀항 하려고 합니다만, 여론이 어떨지 아직 모르겠네요.
많은 조언주시고, 많은 관심 바랍니다.
끝으로 지난 1년간 이용해주신 모든 낚시인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