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밤낚시하다 누가 잡았다 소리 치길래 뭐 고기한마리 도다리? 잡았겠지 하고 뒤돌아 보고는 다시 낚시하다가 추워서 차에서 몸 좀 녹일겸해서 차로 가는데 아까 낚시하던 젊은 청년들 자기가 잡은 고기를 구경하길래 뭘 잡았나 하고 보는 순간 놀라 자빠지는줄 알았다. 바로 아귀다. 헐 TV로만 보던 대물 아귀!

여기는 포항 방파제 선착장 수심 3.5미터 되는 곳에서 수면 위로 떠나는 아귀를 갈고리로 잡았다하네요. 그들도 볼락루어 왔다가 수면위로 뭔가 떠나니길래 뭔가해서 기다려다가 갈고리로 순간 챔질해서 잡았다하네요. 족히 크기가 60CM되어 보입니다. 어떻게 동네 방파제에 아귀가 왔는지 놀랍네요.
젊은이들 오늘 로또 터젔네요.
부럽네요. 저도 언제가 대박나야 될건데...
오늘 로또 당첨이나 확인해봐야겠습니다.
다들 대물대박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