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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낚시중 부상

럭키박스 18 1,671 2025.04.25 15:36

 2025년 4월1일 지세포 에 있는 현**린 배를 타고 

대부시리 낚시 를 하러 지인2명 과 출조 를 하게 되었습니다. 

첫날 특별한 조과도 없이


낚시를 마치고 아쉬운 맘에  

연달아 한번더 출조를 하게 되었고


 새벽 2시 반에 배를 타야되는 상황인데 전날 낚시 를 하고 

지인중 에는 

평택 에서 온분도 있고 

피로가 쌓여서 


5시 배를 타고 가면 안되겠냐고 선장님 께 말씀을 드렸더니


 5시 배는 예약이 다차서 

일단 5시 배를 타고 

2시30 분에 나가 있는


 배에 옮겨 타라고 하더군요.


 (편의 를 위해 우리가 5시 에 타고 나간 배를 A배, 도착해 있는 배를 B배 라고 하겠습니다 .

참고로 이 선사는 A배,B배


2대 운영 합니다)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5시에 A 배를 타고 B배가 먼저 나가있는 안경섬 포인트 에


 6시 에서 7시쯤 도착 을 했습니다.

 배를 옮겨 타기 위해 


배와 배사이 의

 간격을 줄이고 옆으로 배를 대다가


 먼저 도착한 B배에 선장님 이 B배 에 다이빙 대가 있어서


부딪히면 배 다친다고, 안된다 해서

 A배에 앞쪽을 B배 측면에 대 주면서


 짐부터 내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짐을 다 내리고 있는데


 B배 선장님이 지금!지금! 이러면서


 뛰어 내리라고 해서 지인중 한명이 뛰어 내리고 그담에 제가


 뛰어 내렸는데


 하필 뛰는 타이밍에 너울이 쳐서 착지 하는 과정에 다리뼈 가


 부러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바로 병원을 가자고 하면 먼저와 


계신 조사님들 낚시도 못하고 피해를 주는거 같아서 


진통제 를 먹고 고통 을 참아 가며 선실에 누워 오후1시 까지 버티고


 드디어 철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3시쯤 항구에 도착해서 119 를 


불러 병원으로 출발했고 


모든 사고 경위는 선장님의 부탁으로 보험처리 를 하기위해 거짓으로 

배를 옮겨탄 이야기는 빼고 그냥낚시중 다친거로

 말을 맞추기 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도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 


생각해서 그렇게 말을 

맞췄고 

병원에 가니 심각 하다고 

해서 창원에  메** 병원 에서 수술을 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수술 해주신 원장님이 심각 하다고 하네요..

필론시 골절 이라고 초기 진단은10주가 나왔고 장애 까지


 생각을 해야 된다더군요


 그래도  이미 벌어진일 그냥 좋게 생각 하자고 다짐 하고 선장님 과 합의는 조금 봐야 되겠다고 


생각해서 병원비 내주고 보험처리해주는 조건으로 구두상으로 합의후 


 입원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병원비 내는 하루전 선장님이 문자 한통이 오더군요


 병원비 를 못내 주겠으니 보험 처리만 하겠다고요...

그러면서 선장님이 말씀하시길 *이제 저한테 전화도하지말고

보험사와 정리하세요. * 이러더군요 황당해서 톡하니 답도없고 전화도

안받으시더군요.


황당하고 어의가 없었습니다. 수협 보험금 타게 거짓 진술까지 했는데


 말이죠 억울해서 잠도 안오네요 어떻게 하면 될지 몰라

 자문을 구하고자 글 올립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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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댓글
등대바다1 25-04-26 07:32 1  
수협 보험금은  의무보험(자동차 책임보험) 형식이라  병원비도 안될 퇸대요
본인 상해보험으로 치료하시면서  해경에 신고 후  형사및 민사로 처리해야 할껏 같아요
변호사 상담후  진행 하시길...
도라 25-04-26 08:35 0  
그 선장이 배 내밀어 봤자일겁니다
법으로 씨루자 라는 결투를 언감생심 앵겨붙다니
디영신 선장 아잉강 싶네요
그나 저나 후유장애 없이 잘 회복하시길....
신보안관 25-04-26 11:21 1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냉정하게 대처하시면 됩니다.
1) 119에 사고확인서와 병원진단서를 첨부해서 경찰에 과실치상“으로 형사고발.
2) 치료가 완료된후 구상권청구및 후유장애,휴업손해 청구.(직장인은 급여명세서,사업자면 매출신고내역등)
이정도 사안이면 직접 하시는것 보다 변호사를 선임하시는게 도움이 될 듯 보입니다.
그럼 빠른쾌후를 기원하겠습니다.
럭키박스 25-04-26 12:50 0  
다들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해경에 신고했고 변호사 상담후 민사도 준비중입니다 막막했는데 댓글 보니 많은 위로가됩니다
낫개의남자 25-04-26 15:03 0  
저도 예전에 배에서 다쳐써 배 수협보험 담당손해사정사 귀싸대기 날리고 싶을정도로 답답햇던 기억이 있네요 다행이 저는 선장님이 친절히 책임지고 해결해줘서 마무리 잘했습니다 ㅜㅜ  .. 얼른 쾌유하시고 원만하게 해결 되시길 빕니당
감시마을 25-04-26 15:04 0  
바다에서 선장의 말은  모두 들어야 합니다.
 그만끔 권한이 만은되요.
 대신 그만큼 책임도 져야 합니다.
 먼저 다치신분 안전. 과 치료가 우선이구요.
 환자가 발생 하였는 되도
 몇시간ㅍ을 낚시를 하였다니.
 어이가 없읍니다.
 만약 중환자 나.
 부상 치료시간 이자나 합병증 까지.
 동반 할수도 있는되.
 돈벌 이에 만 열중 이네요...
 선장의 마인드가 아니라고 봅니다.
 잘못은 누가 있는지.
 초소한  선장은 승무원 의 안전을 책임 져야 합니다..
 뱃장 한번 좋네요..
 빠른 괘유 바람니다.
 휴유증  나이들면 꼭 옴니다
 저도
 10전에 부산 외섬  영도
 삼.x낚시점  조인 하는 어선을
 타고 출항 하다
 레이다 도 못보는 안개 바다를
 항해 하다
 어선들 충돌 을 할쯤
 급 정지 하다
 엉덩방아 찡어
 고관절  타박상인되
 나이들어 가니 고관절  신경을
 그때 타쳐서 시름시름 아파요.

 그 때 선장 도
 환자 두명인되
 낚시를 오후 까지 하고 입항
 사고시 입항 하자고 하니
 출조 인원 선비 다부담 하라고
 하네요.
 위분처름 8시간 어선 기관실에 처박혀 있다
 입항후 물리 치료 자비로 받았구요
 그이후 영도 . 부산. 작은배 날씨 안좋으면
  출조 안합니다..
 모두 안전 낚시 하세요..
럭키박스 25-04-26 15:47 0  
낫개의남자님 감사합니다 그래도 사장님은 좋은 선장님을만났네요ㅎㅎ 일단 잘잘못도 중요하지만 말을 손바닥 뒤집듯이 바꿔버리니 거기서 정말 화가 나더군요 일행중한명이 이건 어쩔수없는 사고이니 왠만하면 좋게 하라해서그렇게 해준건데 그말 조차도 바로 바꿔버리더군요.
럭키박스 25-04-26 16:19 0  
감시마을님도 선장을 잘못만나셨네요 ㅎㅎ 감시마을님과는 다른경우긴해도 저도 긴시간 기다려 줬는데..선장포함다른조사님들 피해 않보게 배려했는데.. 선장은 그런건 전혀 고마워 안하더군요..제 입장에서는
다치고
선비날리고 ,고통 참아가며 기다려주고..보험사에 거짓 진술까지..많이 배려한거 같은데  선장님 생각은 많이다르더군요 합의좀보려니 오히려 억울하다고 그러더군요 ㅎㅎ 아무튼 댓글과조언 감사드립니다.  진행 상황 생기면 다시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회원님들! 조과도 중요하겠지만
안전이 최고 입니다! 다치는일없이 항상 어복 충만 하시길
기원 하겠습니다.
북회귀선 25-04-27 09:48 0  
어휴 큰 사고를 당하셨네요.
여러가지로 염려가 많이 되시지 싶습니다.
흔들리는 배에서 배로 이동을 하는 것은
순간적으로 너울이 있을수도 있고 해서
정말 위험한 행동이라 생각을 합니다.
아무튼 승객의 안전을 책임져야하는 선장님의
대처가 너무 아쉬운 부분이네요.
후속 조치 또한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원만하게 해결이 되면 좋지만
어쩔수 없는 경우에는 법적으로 조치를
취할수 밖에 없지 싶습니다.
빠른 쾌유를 바라는 마음이구요.
선장님과도 원만하게 잘 해결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럭키박스 25-04-27 10:30 0  
북회귀선님 위로의말씀 감사합니다 조행기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사고없이 항상 어복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돌돔대마왕 25-04-27 17:18 0  
피해보상 등등은 변호사 상담하셨다니 위임하시면 될거 같구요~일단은 치료후 완치하시는데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마음이 편해야 치료도 잘 되니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치료부터 잘 마치시길 바랍니다. 건강보다 더 소중한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배 접안하여 위험하게 점프를 하는 배들은 앞으로도 좀 지양해야될거 같습니다. 갯바위 접안시에도 너울때문에 배가 밀고 들어올때도 있고 좌우로 요동칠때도 있어 조심하여야 하는데 선상에서 선상으로 넘어가는건 엄청 위험한 행위 입니다.
럭키박스 25-04-27 19:35 0  
돌돔대마왕님 맞는말씀입니다 정말 위험하더군요. 
저도 마찬가지고 앞으로 회원님들! 절대 하지말아야할 행동입니다 저도 다치고나서야 후회를 합니다.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일단 치료에만 신경써야겠습니다  법적인건
변호사가 알아서 잘해주겠지요.
동ㅡ해 25-04-28 11:13 0  
정말로 안타깝습니다.
안전이 제일인데 알면서도 잘안되는게 현실이더군요
빠른 쾌유를 빌고 원만히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럭키박스 25-04-28 20:39 0  
▶작성자 본인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삭제일시 : 2025-04-29 00:49:24)
인터넷피싱 25-04-28 21:07 0  
안타깝네요... 민소에서 쌍방 다툼소지가 매우 많습니다..  소요기간은 최소 1년 걸릴겁니다. 중간에 쌍방 합의가 있으면 짧아지겠죠. 원하는 100%승소율은 감소될수 있습니다.
럭키박스 25-04-29 00:52 0  
잇터넷피싱님 대충 들어서 알고있습니다 몇년이 걸리든 100%가 아니든 상관없습니다 최선을 다해봐야죠
조언 감사합니다
용궁의추억 25-04-30 15:18 0  
나중에 합의금등등 안주고 버티면 배 압류하시면 됩니다
아직들물안됐나 25-05-07 09:47 0  
기왕 벌어진거 열심히 달려오신 삶 몸 추스린다 생각하시구..잘드시구 잘 주무시구 얼른 완쾌하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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