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장문이라 두서가 없어도 그냥 읽어주세요.
여기서 서로 싸울 문제는 아닌것 같은데요.
우선 사고를 당하신분께는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그런데 여기서 이문제를 가지고 누가 잘하고 잘못한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해경이 출동했다는것은 이미 긴급 신고를 하였다는것 입니다.
그래서 해경이 출동했구요
문제는 그 다음에 일어난 일때문인것 같은데
해경은 낚시선박이 빠르니 환자를 이송해 주길 바란것 같고
선장 입장에는 안된다고 한것 때문인것 같은데
저가 알기론 요즘 해경 선박은 아마 낚시선보다 더 잘나갈겁니다.
이건 정말 서로 생각을 잘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갯바위 사고는 아무도 모르게 일어납니다.
선장은 갯바위에 하선한 손님을 전혀 생각 안할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먼 바다 출항시는 항상 선박이 부근에서 대기 하고 있는것이구요.
사고를 당하신 분은 상태가 아주 심각했다고 합니다.
이럴 경우 선장이 만약 옮겼다고 가정을 했ㅇ을때
항구까지 가는 동안 2차 사고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손님이 쇼크라도 오게 되면 전혀 손을 쓸수가 없습니다
해경배는 그렇지가 않을겁니다.
응급 환자는 항상 응급 장치가 되어 있는 운송 수단이 필요하고 또 응급 요원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선장 입장에서는 현재 갯바위에 남아 있는 손님들도 생각을 해야 합니다.
만약 남아 있는 손님이 어떤 사고라도 생겼다면 선장이 바로 조치를 할수 있어야 합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아마 선장이 이런저런 부분을 다 생각해서 해경에게 안된다고 한것 같구요.
만약 선장이 이런 생각없이 그냥 안된다고 했다면 문제가 있겠지만....
먼바다 원도권은 항상 위험이 존재합니다.
이런 이유로 일부 원도권의 섬들은 선박이 대기 하는 조건으로 낚시금지를 풀어주기도 합니다.
언제 생길지 모르는 위험때문에 항상 선박이 주변에 대기 하고 있는겁니다.
이런 저런 부분을 다 생각해서 조사님들이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갯바위에 다니는 조사님들은 한가지 꼭 명심을 하셔야 합니다.
선박에 있을때의 사고는 전적으로 선박이 책임이 있습니다.
이것때문에 승객 보험에 가입을 하는겁니다.
그러나 갯바위에 완전히 하선을 한 다음은 전적으로 조사님들이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래서 위험하다고 판단이 되는 갯바위는 하선을 거부하여 다른곳에 하선을 하셔야 합니다.
물괴기 한마리 더 취하고자 대피로도 없고 위험한 갯바위에 하선 하시는분들은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항상 사고가 일어나는곳은 갯바위 자체가 위험하거나 너울 파도에 전혀 대피할곳이 없는곳입니다.
생명을 담보로 물고기 한마리 더 잡는 행위는 자살행위나 마찬가지 입니다......
항상 내 자신의 안전은 자신이 챙겨야 합니다. 누가 안챙겨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