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복수찌 전유동..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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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복수찌 전유동.. 에필로그

팔방찌 0 551 2023.12.22 10:18

많은 렐리와 함께 월간 베스트가 되었네요..

다수 횟님들에 읽혀진 듯 하여 에필로그 한글 남겨 봅니다.


인간의 오감중 시각에 의한 영상물이 의사전달 측면에서는 가장 으뜸이라고 생각하지만..

모바일에 문외하여 동영상으로 제공하지 못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과거 도면작업을 많이한 바 있어 스켓치나 디자인 등 창의성 있는 설계경험이 많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직접 도면작도도 많았지만 업무폭주시 용역사 외주를 통한 설계감독업무도 많이 했는데 도면을 보면 측량이나 기초자료조사를 제데로 했는지  1/25,000 지도를 단순확대한 엉터리 급조 도면인지 진위여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측량 등 현장조사를 제데로하지 아니한 도면은 외형적 그림은 그렇듯하지만 착공초기 삽한번 뜨지 못하고 측량부터 다시해야만 하는 불상사 발생이 다반사 입니다..


기초자료조사가 부실하니 예산을 낭비하고 전체 공기만 지체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이지요..


미국 기술자가 작도한 도면도 많이 보았는데 미국도면은 외형적으로는 거칠고 좀 투박하게 보여도 기초자료 조사가 잘 되어있어 현장실사없이도 현장상황을 자세히 알 수 있고 공사후 마감상태까지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디테일합니다..


현재의 트렌드인 유톱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각종의 시각적 기교와 음향을 동원하여 영상물은 그럴듯하지만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수준이하의 것도 많이 있다고 봅니다..


말의 핵심은 방법이 어떠하든 외형보다는 내용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정독을 하든 말 든 복수찌전유동에 관심이 있든 말 든 그것은 개인적으로 선택할 문제이지만 이해도 못하면서 아는체하고 맹목적 비판은 마땅히 지양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남을 평가하고 비판하고자 한다면 내용과 원리를 충분히 이해하고 검증하고 타당한 논리를 근거로 반론을 피력하여야 하고 속단과 단정은 자기발전에 최대의 장애이고 사고의 협착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량의 과다 과소 문제는 또 다른 차원이죠.. 


좀 늦었지만 반유동채비에 있어서 부력조절 사진과 관련 글 링크로 올렸습니다..

10여년전 쯤 똑딱이 카메라, 형광등 아래에서 찍은 사진이라 화소수도 많이 낮고 멈춤구슬이나 소품 등도 투박하지만 원리를 설명하는 것이라 외형적 모습은 그리 명료하지는 못합니다...


일반 구멍찌를 누울찌로 튜닝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종전에 작성된 문답의 글에  자세히 기술하고 있어 관심이 있다면 찿아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개발한 찌는 외주에 물을 잡아주는 4개의 홀이 있어  안정감이 높기에 효과가 더 크다할 수 있지만 일반구멍찌를 튜닝하더라도 유사조건을 구비한다면 동일 현상은 보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또한 어설프게 만들고 피상적 실험 한두번으로 된다 아니된다 속단하는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복수찌 전유동의 시인성은 2개의 면상을 보여주고 있어 기존의 반유동이나 전유동을 막론하고 일반구멍찌 한개의 점상 연출에 비하여 4~5배 이상 시인성이 좋습니다

..

갯바위 멀리 떨어져 낚시하는 낚시인이 제가하는 채비의 시인성을 보고 어렵게 갯바위타고 건너와서 무슨찌가 그렇게 시인성이 좋으냐고 반문하는 낚시인이 한두명이 아닙 니다..


횟님들 올 한해도 저물어 가네요..

한해를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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