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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음주

고조선사 23 2,039 2023.06.23 16:22

보통의 일반인들이 선상낚사가서 술조한잔 마시고 하면서 하루낚시와서 스트레스도 풀겸

간단하게 음주한걸 사무장이 해경에 신고해서 친구가 벌금이 80만원이 나왔다네요 ,

그래서 여기 인낚회원님들께 이런경우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세월호사건전에는 승객들의 음주행위는 크게문제삼지 얺은걸로 아는데 3월초쯤 고흥으로

갑오징어 낚시갔다가 사무장이 신고했다고 하는데 스트레스풀러갔다가 되려 스트레스보따리로 

안고 왔답니다 , 옆에서 얘기들어보니 너무하지않나 싶은데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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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댓글
네살때곰잡아 10   베스트 추천 댓글 1
본인이 민페끼친건 모르고 스트레쓰 받는것만 아는갑네
클럽가는스님 6   베스트 추천 댓글 2
오죽했으면 사무장님이
손님을 신고했을까요?
신고하기전 앞의 어떤일이
더 있었는지
얘기를 더 들어보고 싶네요
사하주민 23-06-23 17:29 0  
음주는잘못된거같습니다
낚시란.
아주위험한 취미생활입니다
거기다 음주까지더해지면
그보다더한위험이없겟지요.

그러나 사무장이신고를하여 단속이되엇다는점은

그전상황이 음주는절대안된다.. 몇번얘기하지않앗을까요?
네살때곰잡아 23-06-23 19:44 10   베스트 추천 댓글 1
본인이 민페끼친건 모르고 스트레쓰 받는것만 아는갑네
풍경이 23-06-23 19:47 2  
적당히 마셨다면 신고했을까요...
클럽가는스님 23-06-23 20:16 6   베스트 추천 댓글 2
오죽했으면 사무장님이
손님을 신고했을까요?
신고하기전 앞의 어떤일이
더 있었는지
얘기를 더 들어보고 싶네요
모바 23-06-23 20:37 1  
전후 사정 얘기를 들어 봐야겠지만 설마 간단히 마셨다고 신고 할까 싶네요.어째든 낚시중 음주는 금지가 맞으니 지키는게 옳은거 같습니다.술한잔 기울이며 스트레스 해소는 끝나고 회떠서 하시면 어떨까 하네요. 벌금 80  ㅎㄷㄷ 하네요.
자리상어 23-06-23 20:50 2  
오죽하면 사무장이 신고했을까요222
자기 배손님 인데...

그리고 너무했건 말건
선상낚시에서 음주는 불법입니다.
선사 따라 융통성을 발휘하여 넘어갈순 있는지 몰라도
당연한건 아닙니다.
단속 맞으면 선주 대신 벌금이랑 영업 정지시 손해 보상 해주실 자신있으신지...
도라 23-06-23 21:24 0  
2020년 8월 어느 날
저는 그날
소매물도 등대섬 동굴입구 포인트에서 아주 열심히 쪼루고 있었습니다
정오를 조금 지난 무렵
딱 봐도 수상스런 낚시 배가 두둥~  해경이 두둥~
하~~조고조고 필시 뭔 일이 생겼다 조고...
모 낚시점에 전화를 합니다
' 뭔일이고? '
' 000 엿띠에서 사람이 빠지가 죽었다 '
해경이 익수자 사체를 수습하면서 보니
어라~
구명조끼를 안 입었넹~
그렇다믄.....이제부터서
낚시 배 타고 갯바위에 진입하여 낚시하는  낚시객도
낚시하는 동안에 구명조끼 착용 의무입니데이~
어기면 과태료 1백만원 때리뿝니데이~~~의 계기가 되었다
익수자는
8월 여름 날 새벽에 날이 새면서부터 갯바위에서 취침에 들어갔고
일행 두 명은 낚시를 했었다
정오 무렵 익수자는 갯바위에서 잠결에 굴러 바다로 떨어졌고
거 뭐 어찌 저찌 푸다닥 거릴 기회도 없이 꼬로록~이었다
익수자 사체 혈중 알콜 농도가
이른바 흔하게 말하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당시 기준)이었다
좀 더 팍 와닿게 풀어서 조롱을 해보자면
' 술이 떡이 되도록 처먹었던 것이다 '
때문에
정의실현 실행 선량 낚시객들은 한동안
그 뜨거운 갯바위에서 구명조끼착용을 강제 당하여 착용해야만 했다
이거 푸는데 꼬박 1년 걸렸다

통영 지역에만 국한하여 통계를 뽑아봤다
인근 거제 고성 등지는 제외다
2020년 기준
통영지역에 낚시객이 낚시한 횟수가 약 80만 회를 상회한다
소매물도 등대서 떨어진 엿띠에서 낚시를 했던
그 일행 3명이 술을 떡이되도록 처드시고서
한명이 다이~하는 바람에
나머지 7십9만9천9백9십9회의 낚시 동안에
구명조끼 착용을 강제당하여야 하였다


2021년 어느 날
삼천포 모 방파제
지역 낚시인은 물론이거니와
타지 먼 곳 조사님들도 ' 쪼라도 되겠습니당당당 ' 시즌이 오면
어김없이 인산인해를 이루는데...
밤낚시 쪼루시던 일행 두 분
역시나 상기 사례와 마찬가지로
' 술이 떡이 되도록 처먹었다. 그것도 테트라포트에서...'
두 명이 바다로 빠지시었다...거룩하게 빠지시었다
한 사람은 다이~
한 사람은 부상
관할 관청에서는 왠 떡이냐는듯
즉각 행정절차를 거쳐
"""  신발껏들아~~~인자부터~~~~출입금지얏~~~!!! """
""" 투 뿌라스얏~~~!!!  """
삼천포 진널방파제 + 거제 옥포 느태방파제와 파랑포방파제 이다

이쯤되면
낚시 가서 술을 처먹는 것은
민폐도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다 수준이다
삼천포 진널방파제의 경우
그 사고가 있기 전까지는 큰 사고없이 수 십 년 동안
지역민과 타지 객들이 함께 즐겨왔던 매우 훌륭한 감성돔 포인트 였다
그년 간 그 방파제를 이용한 이용객의 숫자가
대충 그냥 통밥으로 뚜디리 잡아가 만 명만 된다 치더라도
소숫점을 찍어서 그 비율을 보면
0.002% 이다
근데 년 간 이용객 숫자가 1만 명 뿐이랴
암만 못되어도 족히 3만 명은 넘을 것이다
그럼 다시 소숫점을 찍어 보면
0.006666666666666% 이다

9,998명이 꼴랑 그 두 놈 때문에 출입금지를 당하였다
2만 9,998명이 꼴랑 그 두 놈 때문에 출입금지 당하였다

이래도 술을 ㅊ 드시지 못하여
아량이 부족하다며 이곳에다 하소연을 더 이어 갈 것이지...............
청파 23-06-24 01:30 0  
낚시배에서 음주 못하게 된게 몇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음주를 하는 사람이 있었군요..
안전상의 문제로 단속대상이 되었는데, 하지
말라는 것은 안해야죠..
음주한 사람이 백번 잘못한 것이라 보입니다..
꿀공장장 23-06-24 04:48 0  
과연 간단하게 음주했을까
떡이되도록 마시고 개진상을 부렸을까
진상은 본인들만 알테지만
오죽하면 사무장이 신고했을까나
너무한건 사무장일까나 낚시꾼일까나
도라 23-06-24 06:58 0  
상기 제 댓글이 암만 다시 봐도 부족하다 싶어 한 번 더 달아 본다
제 잇속만 챙기려는 가득한 이기심의 발로로부터
밑밥 떨어진거 물청소 깨끗이 안하는 놈
지가 발생시킨 쓰레기 버려두고 휙~가버리는 놈
그런 놈들 때문에 지금까지 무수한 낚시 장소들은 강제로 이용금지를 당해왔다
아직도 때문에 이용할 수 없는 곳들이 부지기 수다
나도
갯방구 가가 실컷 배 째지게 잘 놀고
손갑육갑 안 떨고 싶다
걍 내 하고픈 짓만 하고 룰루랄라~그러고 싶다
어느날 문득 발견한
어라~이 손가락에 왠 꾸둥살이지????
천지 이 손가락에 꾸둥살 배길 일이 없는데 우째서.....???
아하~~!!!!
두레박 줄이 손가락에 굳은살을 배기게 한 것이었다....옴마야....였다
갯방구의 최대 약점이 바로 그것이다
자기 자신의 몰염치 행위 비양심 행위를 바로 옆에서 목격하고 있는 자가 없다는 것
그래서 온전히 각자의 양심에 맡기는 수밖에 없다는 현실
요게 과학기술을 짜쟌~~~탄생시켜 죠져불 수만 있으면 완전 쥐기주는 거인데....
내 머리는 천지 그럴 가망성이 1도 없어서 아꿉이다....돈 방석일텐데....

어느날
혹자께서 이곳 인낚에다 대뜸 뜬금없이 글을 하나 올린다
우쒸~철수 배 대가리 꼽아 놓고 먼저 승선한 낚시꾼들 눈까리로
레이저 눈까리 막 쏘고 그럴 땐 우리 낚시인님들~~~
청소 1도 안하고 그냥 철수 좀 하더라도 이해하기 운동 좀 펼칩시다      라고
이에 대해
나는 이렇게 말한다
야이~~!! 씨~~^%& 꺄~~~~!!!! 라고
서해포 23-06-24 08:21 1  
무개념 인사시군요.이런 의식을 가진 사람이면 낚시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낚시할 자격도 없는 무개념이시군!
거제송재우 23-06-24 10:00 0  
▶작성자 본인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삭제일시 : 2023-06-24 10:07:51)
신보안관 23-06-24 10:18 0  
어느 일반인들이 그러던가요?
옛말에 방귀뀐놈이 성낸다.”는 말이 있죠.
이건 질타할 일이 아니라 감사할 일이죠.
사무장이 목숨을 구해준겁니다.
불법을 떠나서 만일 이것을 방치해 두었다면 다른분들의 음주도 무긴해 주어야 하며 행여 음주로 인한 사고시 낚시인 뿐만 아니라 주변분들도 방조가 되고 점주는 인생 종치는수가 있습니다.
만일 같은배에 제가 탔더라면 저도 신고했을것 같습니다.
언제나퐝 23-06-24 13:06 2  
다 위로해줄꺼라 올리신거 같은데 욕만 한바가지 먹는 클라스.. 단 한분도 호응해주시는 분이 없는데 어쩌죠. 이런분들 특징 : 오염수 방류 뭐가 그리문제죠? 갯바위 쓰레기 비,바람치면 깨끗해 지는데 왜 치우죠? 선상에서 담배 좀 피는걸로 뭘 그렇게 잘 못했죠? 등등..    기본적으로 남에게 피해준다는 생각하는 뇌가 없음. 자기외에는 괸심이 없고 뒷 일은 나는 모르겠고 마인드 ㄷ ㄷ
단단한기체 23-06-24 14:19 1  
편들어줄거라 생각하시고 글쓰신거에요?
힐링타임 23-06-25 11:26 0  
만약 음주로 사고라도 났으면 그 책임은 누가 다 질까요~
선장님에게 피해주시지말고 안전을 생각해서라도 음주는 낚시 끝나고 드시기바랍니다.
절대낚수마니아 23-06-25 14:46 1  
꼭 년중에, 서너번& 너댓번 선상낚시? 다니는 님들이 배에서 꼭 술타령을 함..
하여, 벌써 몇해전부터 뱃전서 꾼님들 음주금지 된것도 잘 모르고 ;;  굳이 믿을라하지도 않을뿐더러 이런 님들이 결코 금주는 실천하지도 않을라 함.. ㅡㅡ;;

간혹, 이런 선상만 즐기는 술꾼님들은??
꼭 반성하시길 바랍니다요...
고조선사 23-06-26 16:05 0  
여러분들께서 댓글을 달아주셨는데 결론은 음주가 잘못이었군요.
제 친구라 변명하는건 아납니다만 그친구말로는 종이 컵으로 딱 한잔씩만 했다더군요 .
제가 알기론 그친구는 술마시고 떠들거나 남에게 폐를 끼치거나 하는 친구는 아닌데 그리고 사무장하고도
말다툼이나 언쟁도 없었다는군요 ,
아무툰 여러분들이 음주가 잘못되었다니 그렇게 인정해야겠군요,친구한테 잘못됬다는거 전달하고
시정토록 하겠읍니다,
북회귀선 23-06-28 09:38 0  
정확한 상황을 알지는 못하지만
글을 올리신 것으로 보아 술마시고 진상 행동을
한 것으로 보여지지는 않네요.
하지만 법으로 금지가 되어 있으니 술은 드시지 않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도 선상 낚시를 즐겨하는 편이라
지인들과 함께 한잔 정도는 마시고 한적도
있습니다.
술에 취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고
그냥 모처럼 같이 나온 기분을 내기 위한 것이라
그정도는 해도 되지 않나 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술병을 가지고 마신 것이 아니라
보온병에 넣어서 온것이라 술인지 물인지
선장님  모르게 마셨으니 신고를 당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저도 법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한잔 정도 모르게 마시는 것은 사람 사는 맛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생각을 해보면
선장님이 술에 있어 안좋은 일이 있으셨던 것으로
생각이 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한잔 한다고 해서 바로 신고를
하는 선장님은 그렇게 흔하지는 않은 경우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아무튼 지인분 신고를 당하셔서 벌금까지 내셔야 했으니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이미 지난 일이니 경험으로 생각하시고
다음에는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신언서판 23-06-28 10:49 0  
참으로 삭막합니다. 물론 법의 잣대로 보면 위반 이지만.....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법에 앞서 인지상정 이거늘.... 글쓴이의 댓글을 보니 한잔씩 한걸... 사무장의 너무 과한 처사인것 같습니다. 또한 해경도 운전자가 아닌 선객의 간단한 음주를 간음하여 경고처분으로 충분할것 같은데....과태료 처분도 과 한것 같습니다. 그놈의 법대로 한다면 우리 모두 13인 이상 선상배는 안전요원이 없는 선사는 타지 말아야 됩니다. 왜냐 법에 위반되는 사업장을 이용을 하면 이용자 또한 법위반에 대한 동조이기 때문입니다. 사무장이 인명구조요원 자격을 갖추었는지...의문 이기도 합니다.
제라르 23-06-28 12:33 0  
그 선사 어디인가요? 당장 돈쭐내러 가야겠네요~~~
월영형아 23-06-29 14:24 0  
아직도 저런 낚시꾼이 있다니... 놀랍습니다..
하늘뜨락 23-06-30 15:25 0  
서해로 주꾸미랑 데이토 신청한날이었읍니다.
선상에서 맘마 한그룻 밥통에 퍼부꼬 쭈구미와 뽀뽀 하는데 걍 뽀뽀하기 싱거버가 맥주 한캔을 두리서 한고뽀
이때부터 문제 생기데요 쭈꾸미가 취중 낚시인 무시하고 안만나 주더라구요
교훈 ~~~ 쭈꼬미두 취낚은 알아본다 ㅎㅎㅎ
을매전 금오도 직포 낚시 하러 가뜨만 동네 주민 (자주 가서 눈인사 나누던 분)이 ttp 가지 말라더군요
내인생 최대어님 모시구 갔는데 ㅠㅠ 알고 보니 전날 저녁 한잔 쭈악 하신분이 TTP에서 혼자 낚시하다가
다이빙 하시고 물 한동이 드신후 정신 챙겨가가 해경에 신ㄴ고 구출 됬다구요
헐~~~
저는 술 안마시고 TTP에서 낚시하다 동해 에서 한번 , 격포에서 한번 남해에서 한번 내 의지와 무관하게
뛰내맀는데 엉디뼈가 사알짝 ㅋㅋ 술 안마셔두 위험한 TTP & 갯바위서 한고뿌 걍~~~염라대학교 입학원서 도장찌근거죠배에서도 한고뿌 휴~~~~하지 마세요
염라대학교 장학생으로 등록되요
서해 훼리호 사고당시 20년 쯤 지나도  격나요
술마신 양반들 안마신 사람보다 빨리 염라 대학교 가는걸 봤으니요
제발 부탁 드려요 술은 숙소나 쉬는곳에서드시고 배낚이건 갯낚이건 음주는 무조건 반대임니다
내가 만일 배에서 음주 했다면 사무장님 벌금이 800만원쯤 나오게 신고 해주세요
그럼 내 생명 구해준 은인으로 알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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