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에 맞는 조법이나 채비를 구사한들 그행위를 직접적으로 관여하고 결정짖는 원줄.목줄의 관리부재일수 있다고 생각해봅니다.
검증된 공산품이라도 불량제품군들이 있을수있고 확인할 방법또한 필드에서 대상어 입질후 랜딩하여 할수있는 직접검증밖에 없으니 말입니다.
바다낚시는 말입니다..어렵고 해롭습니다ㅠㅠ
외람된 말이지만 저같은 경우 오랜세월 낚시의 경험치와 적립이 되어있다한들
운7할 실력3할 정도가 평균 A.g가 아닐까 싶으네요.
내년엔 인생고기 만나실겝니다^^ 대물하시고 안낚하십시요.
채비라든지 조법이라든지 모든 부분에 있어
막힘이 없는 고수님이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감히 댓글을 달 자격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저의 경험에 비추어 말씀을 드려보겠습니다.
흔히 불감당이라고 하는 녀석들 보면 순간적으로
대처할 겨를도 없이 그냥 속수무책 터뜨려 버리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겨우 겨우 꼬드겨서
이제 됐다 싶을때 마지막 발악으로 밭 밑에서
터지기도 하더군요.
결론적으로 낚아 내기에는 너무 큰녀석이
걸려들었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낚시대 호수와 원줄 목줄 호수를 더 높여서
다시 도전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하는 개인적인
의견을 드려봅니다.
저 역시 95년부터 감생이 흘림낚시에 빠져 여지껏 감생이 낚시만 다니다보니 선생님과 같은
경험을 하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러나 실력이 미천하여 5짜는 여지껏 서너마리 밖에 낚아보지 못했으며 4짜 초, 중후반은 부지기수(?)로
낚아봤는데 작년부터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상한 경험이란 재작년까지 영등철 감성돔 낚시를 가면 승률이 9할대였는데 작년부터 5~6할대로
안 좋아 지더니 올해는 3할대 정도로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 해마다, 시기(계절)마다, 물때마다 다니는 곳이 정해져 있어 그 시기가 되면 고민없이 그 장소로
다니곤 하는데 올해는 선생님과 마찬가지로 이상한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대상어 월동지가 바뀜을 몸소 경험하며, 개체수 역시 없다는 것을 경험하는 중에
어쩌다 한마리 걸면 선생님과 마찬가지로 얼마 버티지도 못해 터져버리는... ㅡ,.ㅡ;;
목줄과 원줄은 항상 사용하는 것만 고집하는 편이라 최근에 바꾼 낚싯대에 적응을 못해 그렇나 싶다가...
목줄을 한단계 올려 사용해보니 놀랄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20년 넘게 다닌 포인트에서 처음 낚아보는 대물 혹돔... ㅡ,.ㅡ;;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지금 한참 자라야 할 몰이 없다는 것과 그런 환경에 월동을 할 대상어가 없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인데 미련을 못 버리고 계속 다녀보니 그런 이상한 경험을 하곤 합니다.
최근 저 역시 괜찮은 씨알을 서너번 터트렸는데 그 놈들이 대상어였다면 그들도 바뀐 현지 상황에 맞게
진화를 했거나, 아니면 목줄을 만드는 양반(?)들이 무슨 장난을 쳤거나, 아니면 세월 앞에 장사없다고
우리가 힘이 딸려 그렇거나... ㅎㅎㅎ
저는 지구온난화 여파로 우리가 노리는 대상어는 다른 곳에서 월동 중이고, 그렇게 바뀐 낚싯터에
우리가 생각치 못한 고기들이 월동 중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짐작하여 봅니다.
그리고 3년 전부터 20년 넘게 다니던 포인트의 물길이 서서히 바뀌더니 올해는 완전히 바뀌어
발 앞으로 밀려오는 현상을 경험하게 되더군요. 물힘 역시 많이 약해졌고... ㅎㅎㅎ
챔질 후 랜딩 때 폼을 살짝 바꾼게 있나요?
가령,
팔 힘으로 제압 랜딩해 오다가 최근에 배치기(손잡이 끝을 배에 받치는 모션)를 하게되었다든지...등등
이런 경우 간혹 랜딩 때 로드가 많이 까불어서 터뜨림 빈도가 많아지는 경향이 있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물속 지형이 파악되었다면
안심 + 차분한 랜딩 요게 쟁 중요할겁니다.
고기 땡길 때 내가 땡기뿌마 = 띵~
다소 오랸 경험자들은 띵~직후 자신의 과오가 무엇인지 대략 깨우치지 않나요?
아마도 본인께서 거정 잘 깨들으시리라 짐작합니다.
저는 요새 걸었다 하면 홀라당~연속입니다 = 상당히 멘붕 중입니다. ㅎㅎㅎ
8번 입질 받아서 6번 홀라당 2마리 획득
그날은 서울에서 올만에 온 처제네 식구들 식도락을 위해 매우 고기가 긴요했던 때 였슴다.
역시나 고기가 턱없이 부족했심다....명색이 낚시꾼 존심에 ....사갈까...까지도 짧게나마 갈뜽했으니...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