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장시간 낚시하면 핸들바꿔끼면서 계속 팔바꿔주고 쏠채도 좀 짧은걸로 바꾸니 도움되는것 같습니다...취미로 팔쓰는 운동을하는데 엘보는 낚시가 더 해로운것 같아요.
진짜 윗분 말씀대로 팔 잘라버리고싶을때도 있습니다.
초반에 관리 잘못하시면 정말 평생 고생하실수도 있습니다. 낚시등등 자제하셔야 할듯합니다.
2년이 갓 지난거 같은데~~수술생각중입니다
석달 전부터 또 왼팔 엘보로 지금 치료 중입니다
증세가 저랑 똑 같읍니다
왼손은 낚싯대 아예 들지도 못할때가 있고 운전할때 왼손은 핸들도 못잡읍니다
한의원에서 근육에 염증이 생겨서 그렇다고 하는데 완치를 할려면
무조건 쓰지 말아야 한다는데 그게 어디 맘대로 되나요~ㅎ
주중에 한번 낚시가고 침 맞으러 주중에 1~2번정도 석달째 이러고 지냅니다
아플때는 보호대 하나마나 똑같더만요
10일정도 낚시 안갔더니 지금은 무거운것 들때 아니면 아픈줄도 모를 정도입니다
낚시 출조횟수 줄이고 한방 약침 한번 맞아 보세요
획기적인 치료법 안내 : 신경외과, 정형외과 둘 다 진료하는 의사가 있는 병원 가이소 (주사 + 복용약)
그라고 : 그 의사 처방을 백퍼 믿으이소
그라고 : 그 의사가 하라는 대로 따르이소
어차피
상당 시간 회복을 요하는 만큼
치료기간 중에는 절대로 인대에 힘이 들어 가는 행위는 삼가소
(잘 하다가 딱 한 번 인대에 무리가 들어 가도 그간의 공은 헛빵입니다)
좋다는 민간 음식 등이 있으면 배 터지게 잡솨도 도움됩니다.
그 아픈팔로 낚시하고 철수해서 릴세척후 핸들을 풀어 좌측으로 교체하고 있는 스스로를 보면서 중증임을 확신합니다.^^
에너스킨,필굽혀펴기,한방약침,신경외과~~~
할수 있는건 다해봐야 겠습니다~~
건강한 연말들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엘보로 2년 고생하다가 갑자기 나아버렸습니다...심할때는 잘때 이불도 못끌어올릴정도 였습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 보면 엘보 질환을 유발하는 동작이나 일을 안하는게 답입니다. 그러나 저 역시 그렇지 못했기에 심각한 상태입니다. 많은 종류의 치료와 약도 먹고 별짓을 다해 봤지만. 관리와 조절만이 그나마 낚시를 꾸준히 할수 있는 방법일뿐 완전한 회복이나 치료는 거의 불가능 한것이 테니스 엘보더군요. 심할땐 불편함은 둘째치고 잠을 잘수 없을 정도의 욱신거리는 통증이 사람 미치게 합니다. 근래에는 PCR 주사라고 자신의 혈액을 뽑아서 혈장성분을 추출하여 주사하는 치료법으로 그마나 조금 호전이 되었지만 불편함이 많이 줄고 통증만 사라졌을뿐 안심 할순 없다고 합니다. 평소에 부드러운 악력기로 운동하고, 말랑말랑한 고무공 같은걸 힘껏 쥐었다 놨다 하여 하박 근육을 충분히 워밍을 하면서 단련하는 것이 현상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전조증상이 보이거나 팔에 무리가 왔다고 느끼면 바로 뜨거운 물에 담궈서 뜨끈하게 찜질하는게 효과가 좋습니다.
낚시할땐 바람이 심하면 낚시대를 내려두고 충분히 쉬는게 좋고 겨드랑이에 끼는 자세로 엘보이 힘이 덜 들어가는 것이 팔의 피로도를 낮추는 방법이며, 챔질시에 강하고 샤프한 챔질이 정석이겠지만 살짝 완력을 가미한 챔질로 변화시켜 적응해야 그나마 팔에 데미지를 줄일수 있습니다. 엘보는 초기에 충분한 치료를 하시고 꾸준히 방심하지말고 관리해야 닊시하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치료 잘하시고 빨리 회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