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매년 1~2번 정도 대마도를 가고 있는데,
손맛은 보고 싶은데 몇 해전부터 눈은 침침해지고 무릎, 허리도 좋지않아
차츰 선상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언제부터인지 선상낚시에서 돌아올 때 2번이나 불쾌한 경우를 겪어
(한 번은 바다여건이 너무 좋지 않아 옮겨다닌 시간이 더 많아
밑밥도 몇 장 흘리지도 못했는데 계산서에 16장으로 되어 있어
대단히 찝찝했는데, 그 이후엔 미리 직접 확인을 했는데도 두 번이나 더 당했네요.
솔직히 연관된 업을 하고 있는 민숙은 선장 말만 믿고,
뜨내기? 꾼의 얘기는 까 버리던 것에 대해 부화도 많이 났구요.
소통이 안 되니까 미리 조치를 못한 게 바보 같기도 하고
일본 선장들을 너무 믿었기도 하고 (좋은 분들이 더 많았지만)
해서, 얼마 전부터 일어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 . .
출항 전에,
꾼들이 직접 밑밥을 보관한 대장쿨러를 확인 후 밑밥 장수가 부족한 경우엔,
현장에서 선장에게 바로 확인을 받고 사진을 찍어 증거로 남겨 놓으세요.
낚시 마친 후에도 몇 장이 남았는지도 확인 후 동일 조치 필요합니다.
(민숙에 영상통화로 바로 연결해서 확인해 놓는 것도 방법이겠지요.
물론, 정상적으로 준비되고 모두 사용했다면 그럴 필요가 없겠지만요.)
* 밑밥은 1장에 천엔 하는데, 승선인원 관계없이
보통 반나절(4시간)에 8장, 종일(8시간)에 16장 사용
* 밑밥은 대장쿨러에 비치 (가끔 2개 비치된 경우도 있었음)
(밑밥은 민숙에서 가져 오는 경우도 있고,
민숙에서 선장 또는 낚시점에 얘기해서 갖다 놓은 경우도 있는 것 같음)
요즘은 뱅에철이라 출조객들이 많이 몰려 민숙의 실장들이 바빠서
동승을 못하는 경우가 많아 그런 경우가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 . .
설사 실장이 동승을 하더라도, 꼭 확인하시어 불신을 사전 차단하는 게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