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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하시네요...

주말만감시 32 3,834 2024.09.15 09:39

오랜만에 부산다대포 내만에 살감시 뻰치 체포하러 다녀왔습니다.

4시첫배 출조로 갯바위 빠르게 하선합니다.

6시쯤 해가뜨고 깜놀했습니다.

된장 냄새에 지린내 진동합니다.

지린내야 어쩔수 없다지만 양심없는 마구잡이 버려논 쓰레기에

완전 실망 했네요.....

먹다남은 음식물 된장.고추장.커피펫트병.소주병.캔맥주...등등

큰봉지 2개 챙겨오길 잘했다 싶어 열심히 고기집게로 2봉지 꽉! 꽉!

밑밥통까지 꽉! 채워서 철수하면서 들고 왔네요.

포인트를 말씀드리기 뭐하지만 너무 합니다..

추석을 목전에 이런말씀드려 죄송하지만 제발 본인 쓰레기만이라도

쫌 챙겨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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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댓글
주말만감시 24-09-25 08:59 0  
저는 아직 40대초 입니다.
평범하게 세상살면서 낚시를 취미로 가졌다는것에
너무 감사하면서 오늘도 짝때기 던질 생각에 마음이
들뜸니다^^ 앞으로 얼마큼 낚시를 할수있을지 모르지만
오랜시간 같이 해야하기에 갯바위 쓰레기만보면 참지못하고 주워 담습니다.그래서 동출하시는분이 뭣하러 남이버린것 까지 주워담노? 우리꺼만 가져가자 그러십니다.
그래도 봉지가 주~터지라 주워담습니다.
이유는..... 다음에 또다시 여기 갯바위에 하선할수도
있을건데 그때도 이러면.....안되겠찌 싶어 줍습니다.
버리는사람도 있으면 줍는사람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할일없이 칭찬 받을려고 적는글 아닙니다.
낚시로 감동 먹은만큼 자기것은 챙겨 오시면 감동이
두배세배가 될겁니다. 그렇다고 믿습니다.
한국CNC 24-10-10 03:39 1  
글고보니 부산에가서 좋았던기억이 없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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