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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 찌낚시 산업이 죽어가는 것 같습니다!!!

바부스트 41 3,147 2024.09.11 17:48

즐겨보던 유튜버에서 제목과 같은 말을 하면서 아쉬움에 조구업체 낚시업 종사자님께 부탁하더라고요


찌낚시군의 꿈의 그라운드(국내) 추자,태도.....등 가려면 기본 30~40 든다고 ,,,

이제 찌낚시는 어렵고 돈 많이들고 힘들고 위험한 낚시라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다고 


듣고보면 맞는 말 같습니다 ....


간편한 루어 채비로 하는 문어,갑오징어,쭈꾸미 낙지 갈치 뽈락.밴지,붉바리,민어 참돔타이라바 ,.,,,,,비교하면

그렇다고 조과가 보장되는것도 아니고,,,,,꽝이 허다하고 


선상요금이 올랐다고해도 10만원 선이면 왠만하면 다 즐길 수 있고 조과도 비교안되고 몸도 덜피곤하고 짐도 가볍고


거기다 맨날 오르는 낚시대 가격(국산대는 가격만 플레그쉽)에 소품도 해마다 오르고  이제 밑밥에 크릴까지.....


조구업체 및 여타 종사자들이 같이죽자고 고사지내는 느낌입니다 


얼마 안남은 찌낚시 인구 X꼬에 콩나물이라도 뽑아 먹을듯합니다 


글을 적다보니 씁씁하네요


그낭 그렇다고요 푸념처럼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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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댓글
섬소년꿈을꾸다 6   베스트 추천 댓글 1
정말로 오랜만에 글을 적어봅니다.

찌낚시는  낭!만! 그 잡채입니다^^
처음 입문때는 고기를 찾아다녔고
찌낚시에 대한 개념이 생기곤 조법을 찾아다녔고
조법에 익숙해지니 자신만의 낚시를 찾아다녔고
그러다 보니 몇십년 흘러 이제는 그냥 갯바위에 서서
찌 흘려놓고 멍하니
그 바다의 아름다움에 핸드폰 꺼내서 사진몇장 찍고 내가 여기 왓다 갓노라 ~
라는 의미를 되새기는 낭만이 되었습니다.

제주 이주한지 이제 4년차인데 처음 일년은 비가오나 눈이오난 낚시만 300여일
긴꼬리만 보러 다니다
어느날 무늬오징어의 그 드랙음에 빠져서 한참을 무늬만 햇었고
그러다 배를 사고 배타고 찌낚시로 벤자리 잡는맛에 좋았고
돌돔도 잡고 별의 별 낚시를 해보다
어느날 밤에 한치낚시에 매료되었고
이제 배를 미련없이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갯바위 갈 준비를 합니다.

결국 돌고 돌아 갯바위 찌낚시로 돌아가는 회귀현상이더군요.
와이프도 저랑 같이 다해보니 그래도 갯바위가 좋더라 라는 건
그 나름의 갯바위에서만 느끼는 무언가가 있겟지요.

선후배님들 그래도 갯바위찌낚시는  " 낭만 " 입니다
낭만여행 6   베스트 추천 댓글 2
낚시인을 봉으로 여기는 현지  출조관련 선사나
낚시인 규제를위한 정부기관,지자체등의 낚시인 억제,규제정책등의 영향으로 출조하기가 점점 어려워 집니다.
예를들어 낚시금지구역 지정, 야영금지,취사금지 등등 왜 이러한 금지 ,규제, 단속등이 늘어가기만하는지,
우리나라 바다는 우리 국민의것이 아닌가?
우리나라 바다는 누구의 것인가?
폼잡다총쏜다 24-09-14 09:53 0  
▶작성자 본인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삭제일시 : 2024-09-14 09:53:43)
섬소년꿈을꾸다 24-09-14 12:15 6   베스트 추천 댓글 1
정말로 오랜만에 글을 적어봅니다.

찌낚시는  낭!만! 그 잡채입니다^^
처음 입문때는 고기를 찾아다녔고
찌낚시에 대한 개념이 생기곤 조법을 찾아다녔고
조법에 익숙해지니 자신만의 낚시를 찾아다녔고
그러다 보니 몇십년 흘러 이제는 그냥 갯바위에 서서
찌 흘려놓고 멍하니
그 바다의 아름다움에 핸드폰 꺼내서 사진몇장 찍고 내가 여기 왓다 갓노라 ~
라는 의미를 되새기는 낭만이 되었습니다.

제주 이주한지 이제 4년차인데 처음 일년은 비가오나 눈이오난 낚시만 300여일
긴꼬리만 보러 다니다
어느날 무늬오징어의 그 드랙음에 빠져서 한참을 무늬만 햇었고
그러다 배를 사고 배타고 찌낚시로 벤자리 잡는맛에 좋았고
돌돔도 잡고 별의 별 낚시를 해보다
어느날 밤에 한치낚시에 매료되었고
이제 배를 미련없이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갯바위 갈 준비를 합니다.

결국 돌고 돌아 갯바위 찌낚시로 돌아가는 회귀현상이더군요.
와이프도 저랑 같이 다해보니 그래도 갯바위가 좋더라 라는 건
그 나름의 갯바위에서만 느끼는 무언가가 있겟지요.

선후배님들 그래도 갯바위찌낚시는  " 낭만 " 입니다
신보안관 24-09-15 11:51 0  

행님..진짜 오랜만이네요..^^
우째 잘 지내시죠?
낚시하러 제주에 종종 가는데 얼굴 함 뵈러 갈께요.
캄피대 24-09-16 19:31 0  


갯바위를 낭만으로 즐기는 분이 최고의 경지 같습니다
위에 경로와 순서를 다 거쳐야 맛볼 수 있을 듯 합니다
글 감사합니다
바부스트 24-09-19 11:21 0  
낭만이 보입니다 글에서 ㅋㅋㅋ 부럽네요 부부가 같이 다니시고
손만넣고잘게 24-09-18 21:00 0  
아직까지 선상한번 안해보고 오로지 갯바위 테트라에서만 합니다 처음배울떄 그랬어요 고기가 목적이면 사먹는게 빠르다고 선상및 생활낚시 할거면 그돈으로 사먹는게 빠릅니다  죽을떄까지 갯바위낚시 할것 같습니다 접으면 접었지
바부스트 24-09-19 11:23 0  
골수분자는 어쩔수 없는거지요 ㅋㅋㅋㅋㅋ 지조 있으시네요
멧돌이 24-10-01 08:00 0  
2000초 가거도 4박5일 경비 60-80정도 했는데
기본경비 하루 10만(종선 .민박.맡밥)
물가가 많이 올랐네요!!
수년 경비 모아야 한번 갈수 있을거 같네요!!
낚시즐기기 24-10-10 03:09 0  
이젠  낚시가 낭만적인것만은  아니네요.  각자 나름대로 애로는 있겠지요.하지만 낚시배삯 민박비 크릴값 기타 등등 모두가  오르다보니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보면 상당히  부담이지요. 물론 돈에 구애받지 않는 사람들도 있지만.
낚시는 어디까지나 취미활동입니다.물론 사람이 밥만 먹고 살수는 없겠지요.하지만 비용이 과대하게 들게되면 횟수도 줄것이고 기간도 줄어들겠지요.30년 가량 원도권 갯바위를 다녔는데 옛날과 많이 달라졌지요. 어족자원도 옛날만 못하고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20여년 전만해도 추자같은곳엔 민박집  구하기가 힘들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최고의 성수기때만 잠깐  사람들이 있고 별로없더군요
낚시배나 민박집이나 돈 많이 벌면 좋겟지요.그러나 요즈음  낚시하는 사람들 상당히 민감할수도 있거든요.
적당한 선을 찾기가 쉽지가 않겠지요.
바부스트 24-10-14 16:30 0  
서로에 이해 관계가 있다보니
갑과 을은 분명이 정해져 있는데,,,,
매스콤+코로나의 영향으로 잠깐 호황기를 맞이하여 갑맛을 본 을이 다같이 죽자쪽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이제 점점 심화 되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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