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어야놀자
04-06-29 17:02
바닷물에의해 낚싯바늘이 녹습니다. 하지만 삼킨 바늘은 어쩔수 없이
목줄을 잘라 방생하지만 고기에 살짝 걸린 바늘이라면 바늘을 조심스레
빼서 방생하시면 됩니다.
목줄을 잘라 방생하지만 고기에 살짝 걸린 바늘이라면 바늘을 조심스레
빼서 방생하시면 됩니다.
해안깜디
04-06-29 17:29
뽈락20이면 큰축에 속합니다
인낚정보에 의하면 삼킨바늘이 스스로 빠진다고하는데..
그저께 벵에를 잡았는데 녹슬은 바늘이 걸려있더군요
삼킨 바늘을 집게로빼서 바다에 던져줘봤는데 정신적인 충격으로
둥둥떠다니다가 갈매기에게 꿀꺽.(용치는 제외)
윗분 말씀데로 최대한 조심스레 제거해서 방생하심이꾼의예의지요
인낚정보에 의하면 삼킨바늘이 스스로 빠진다고하는데..
그저께 벵에를 잡았는데 녹슬은 바늘이 걸려있더군요
삼킨 바늘을 집게로빼서 바다에 던져줘봤는데 정신적인 충격으로
둥둥떠다니다가 갈매기에게 꿀꺽.(용치는 제외)
윗분 말씀데로 최대한 조심스레 제거해서 방생하심이꾼의예의지요
youneed
04-06-29 19:02
자연의 힘이 대단하다고 해야지요...
제가 알고있기로는 바늘 삼킨 고기 방생해줘도
고기의 자생능력이 있어서 항문으로 배설 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말들으니 참.. 대단하던데요..
제가 알고있기로는 바늘 삼킨 고기 방생해줘도
고기의 자생능력이 있어서 항문으로 배설 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말들으니 참.. 대단하던데요..
짱뚱이
04-06-29 19:19
고기의 목을 넘어건것은 자연스레 배설되지만 (고통은 말도 못하겟지요, )
목와 입언저리 주변은 바늘에 녹이슬면서 살이흐물흐물해지면서 자연스레 바늘이 빠지는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정확한지는 모르지만 그간 낚시를 하면서 잡은고기를 보고서 내린결론 입니다
목와 입언저리 주변은 바늘에 녹이슬면서 살이흐물흐물해지면서 자연스레 바늘이 빠지는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정확한지는 모르지만 그간 낚시를 하면서 잡은고기를 보고서 내린결론 입니다
둘리
04-06-29 20:15
되도록이면 줄만잘라 방생하는게 좋습니다. 제가아는분이 대학교에서
해양생태계 연구및...정확히는모름 무리하게바늘빼다 약간의상처나도
상처부위에서 균이침투하여 고기는물론 생태계에악영향을 끼친답니다.
그래서그분은 향상 방생시 줄만잘라살려준답니다.
해양생태계 연구및...정확히는모름 무리하게바늘빼다 약간의상처나도
상처부위에서 균이침투하여 고기는물론 생태계에악영향을 끼친답니다.
그래서그분은 향상 방생시 줄만잘라살려준답니다.
벵이돔
04-06-29 23:26
제가알기론./?
뱅에돔을.비늘먹은채.실을잘라서요.그릭밑밥통에바닷물을담아.그곳에1시간가령.넎어녾으니.바늘이전부밖으ㅗ나와있드라고요.1.2마리도아니고
물론나오지않는것도있겟지요.또한.바늘과.실을물고.살아가는고기도많아요
될수있는한.바늘을뽑아주는게좋겟지요...
뱅에돔을.비늘먹은채.실을잘라서요.그릭밑밥통에바닷물을담아.그곳에1시간가령.넎어녾으니.바늘이전부밖으ㅗ나와있드라고요.1.2마리도아니고
물론나오지않는것도있겟지요.또한.바늘과.실을물고.살아가는고기도많아요
될수있는한.바늘을뽑아주는게좋겟지요...
미스타스텔론
04-06-30 11:06
치어 방생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저도 초보때 복어,볼락,놀래미 등 바늘삼깈 치어급이 올라오면 고기잡고 목줄을 당기면 아가미,목구멍 등이 찢어져 나와 피를 내고 죽이는 잔인함을 고백합니다. 어릴적 바늘 귀할때 민장대 낚시하다 바늘끈어지면 귀가하고 아른들에게 바늘얻어 다음날 가고 그런 시절에는 치어방생이란 단어는 나오지 않았지만,
지금은 한마리 복어라도 귀중한 생명으로 소중히 여기고 가급적 상처나지 않게 빼주고, 삼킨경우에는 입부위에서 목줄을 자르고 방생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낚시하다보면 바늘을 물고 또 바늘에 올라온 녀석도 보입니다.
바늘 입에 걸린채 놔둬도 스스로 바늘빼는 능력이 있다고 보여지고, 바닷물에 녹슬어 자연적으로 빠지는 경우도 상상해 봅니다.
바늘을 빼고, 목줄을 자르고 방생하려고 하는 모습은 인간이 물고기에 대한 사랑으로 생각합니다.
저도 초보때 복어,볼락,놀래미 등 바늘삼깈 치어급이 올라오면 고기잡고 목줄을 당기면 아가미,목구멍 등이 찢어져 나와 피를 내고 죽이는 잔인함을 고백합니다. 어릴적 바늘 귀할때 민장대 낚시하다 바늘끈어지면 귀가하고 아른들에게 바늘얻어 다음날 가고 그런 시절에는 치어방생이란 단어는 나오지 않았지만,
지금은 한마리 복어라도 귀중한 생명으로 소중히 여기고 가급적 상처나지 않게 빼주고, 삼킨경우에는 입부위에서 목줄을 자르고 방생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낚시하다보면 바늘을 물고 또 바늘에 올라온 녀석도 보입니다.
바늘 입에 걸린채 놔둬도 스스로 바늘빼는 능력이 있다고 보여지고, 바닷물에 녹슬어 자연적으로 빠지는 경우도 상상해 봅니다.
바늘을 빼고, 목줄을 자르고 방생하려고 하는 모습은 인간이 물고기에 대한 사랑으로 생각합니다.
솔리테어
04-06-30 14:14
저도 님들과 같은 생각입니다만
바늘을 깊게 삼킨 경우 목줄을 끊고 방생하여 그 고기가 용케 살아남으면 별 상관없으나 만약 죽어서 물위에 떠올라 갈매기가 그 고기를 먹으면 그 갈매기는 어떻게 될지...
전 갈매기는 고기와 달라 바늘을 삼킬 경우 죽는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예전 시장에서 아나고(붕장어)대가리를 얻어와 삶아 개들에게 먹였는데 그 개들이 모두 피똥싸며 죽어버렸거든요...붕장어의 경우 어부들이 낚시로 잡은 놈은 거진 바늘이 목구멍속에 박혀있더군요
그래서 제 작은 경험에 의한 좁은 소견일지 몰라도 입천정부근에 바늘이 걸린 고기는 바늘빼기로 쉽게 빼서 방생하지만 아가미부근에 걸린 고기는 아가미가 찢어지는 한이있더라도 손에 피를 묻혀가며 바늘을 빼서 방생아닌 방생을 합니다 차라리 죽어서 갈매기의 밥이 되는게 낫지 갈매기를 죽일지 모를 흉기로 방치하긴 싫어서...
바늘을 깊게 삼킨 경우 목줄을 끊고 방생하여 그 고기가 용케 살아남으면 별 상관없으나 만약 죽어서 물위에 떠올라 갈매기가 그 고기를 먹으면 그 갈매기는 어떻게 될지...
전 갈매기는 고기와 달라 바늘을 삼킬 경우 죽는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예전 시장에서 아나고(붕장어)대가리를 얻어와 삶아 개들에게 먹였는데 그 개들이 모두 피똥싸며 죽어버렸거든요...붕장어의 경우 어부들이 낚시로 잡은 놈은 거진 바늘이 목구멍속에 박혀있더군요
그래서 제 작은 경험에 의한 좁은 소견일지 몰라도 입천정부근에 바늘이 걸린 고기는 바늘빼기로 쉽게 빼서 방생하지만 아가미부근에 걸린 고기는 아가미가 찢어지는 한이있더라도 손에 피를 묻혀가며 바늘을 빼서 방생아닌 방생을 합니다 차라리 죽어서 갈매기의 밥이 되는게 낫지 갈매기를 죽일지 모를 흉기로 방치하긴 싫어서...
미스타스텔론
04-06-30 15:00
솔리테어님! 붕장어의 경우 주낚과 찌낚시도중 걸려오면 거의 바늘을 위까지 삼켜버린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다행히 배출되면 살 수 있으나 배 속에 계속 남겨두면 고통스럽게 살다가 죽는 경우도 있겠죠.
그리고 막 올린 물고기에 피가 흐르거나 아가미가 찢어지게 바늘 빼면 물고기는 거의 죽습니다.
장어종류를 제외한 돔,농어,볼락,등 갯바위낚시에서 바늘을 완전히 삼킨 경우는 드물 것이고 아가미나,목구멍에 꽂힌 경우는 빼지 말고 목줄 자르고 방생하는 것이 물고기가 살 가능성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농어의 바늘털이로 입주위가 찢어지고 감성돔 파이팅 도중 벗겨진 경우 약간의 상처를 입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낚시를 하다보면 바늘빼고 이놈은 죽을놈, 이놈은 살놈 거의 알 수 있게 되더군요.
그리고 막 올린 물고기에 피가 흐르거나 아가미가 찢어지게 바늘 빼면 물고기는 거의 죽습니다.
장어종류를 제외한 돔,농어,볼락,등 갯바위낚시에서 바늘을 완전히 삼킨 경우는 드물 것이고 아가미나,목구멍에 꽂힌 경우는 빼지 말고 목줄 자르고 방생하는 것이 물고기가 살 가능성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농어의 바늘털이로 입주위가 찢어지고 감성돔 파이팅 도중 벗겨진 경우 약간의 상처를 입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낚시를 하다보면 바늘빼고 이놈은 죽을놈, 이놈은 살놈 거의 알 수 있게 되더군요.
깜바구
04-07-01 14:51
바늘을 삼킨 고기는 거의 죽습니다.
TV보니까 줄을 잘라 바다에 던지는 것 보고 놀랐습니다.
큰 고기도 죽는데 하물며 방생사이즈는 더 하지요.
창자가 볼펜 심처럼 가늘고 꼬불 꼬불한데
어떻게 큰 바늘이 통과하여 항문으로 배출이 되겠습니까?
한두달 지나도 썩거나 녹지를 않습니다.
무조건 바늘을 빼야 합니다.
살면 살고 죽으면 다른 고기 먹이가 되겠지요.
그렇지 않아도 먹이사슬이 정해져 있어 잡아 먹혀야 합니다.
TV보니까 줄을 잘라 바다에 던지는 것 보고 놀랐습니다.
큰 고기도 죽는데 하물며 방생사이즈는 더 하지요.
창자가 볼펜 심처럼 가늘고 꼬불 꼬불한데
어떻게 큰 바늘이 통과하여 항문으로 배출이 되겠습니까?
한두달 지나도 썩거나 녹지를 않습니다.
무조건 바늘을 빼야 합니다.
살면 살고 죽으면 다른 고기 먹이가 되겠지요.
그렇지 않아도 먹이사슬이 정해져 있어 잡아 먹혀야 합니다.
솔리테어
04-07-02 01:19
스텔론님의 말씀 저도 인정합니다만
저도 바늘을 삼킨 요놈이 과연 살까? 죽을까? 싶어 횟집수족관에 넣어두니
완전히 삼킨놈의 경우 때론 바늘채 배설되는 경우도 봤습니다만 아가미쪽에 걸린 놈들은 대부분 죽더군요 아가미에 살짝 걸렸다고 생각할수있으나 바늘에 걸린후부터 지딴엔 살라고 저항하며 또 자신의 체중을 아가미에 실은체 들어뽕당해서인지...아가미 부분이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더군요 예전 꿰미의 정확한 사용법(철사를 아래턱중간을 관통시켜 꿰야하는것)을 몰라 아가미틈새로 끼워뒀더니 거의 다 죽어버리더군요... 자연상태인 바다와 인공적인 수족관에서의 경우는 다르다고 할 수있으나 죽을지 살지도 모를 작은 고기와 멀쩡히 살아있는 갈매기를 놓고 고민중 작은 물고기를 갈매기밥으로 주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손에 피묻혀 찝찝한 마음으로 낚시하는게 싫지만 모자란 짱구돌려 나름대로 내린 결론이지요
저도 바늘을 삼킨 요놈이 과연 살까? 죽을까? 싶어 횟집수족관에 넣어두니
완전히 삼킨놈의 경우 때론 바늘채 배설되는 경우도 봤습니다만 아가미쪽에 걸린 놈들은 대부분 죽더군요 아가미에 살짝 걸렸다고 생각할수있으나 바늘에 걸린후부터 지딴엔 살라고 저항하며 또 자신의 체중을 아가미에 실은체 들어뽕당해서인지...아가미 부분이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더군요 예전 꿰미의 정확한 사용법(철사를 아래턱중간을 관통시켜 꿰야하는것)을 몰라 아가미틈새로 끼워뒀더니 거의 다 죽어버리더군요... 자연상태인 바다와 인공적인 수족관에서의 경우는 다르다고 할 수있으나 죽을지 살지도 모를 작은 고기와 멀쩡히 살아있는 갈매기를 놓고 고민중 작은 물고기를 갈매기밥으로 주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손에 피묻혀 찝찝한 마음으로 낚시하는게 싫지만 모자란 짱구돌려 나름대로 내린 결론이지요
